HDR10+ 테크놀로지 LLC가 3D 오디오 기술인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의 새로운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클립사 오디오 인증 프로그램은 개방형 오디오 기술인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40여 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된 ‘오픈미디어 연합(AOM)’에서 개발한 오디오 기술 규격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TV, 사운드바 등 호환 가능한 최신 기기에서 몰입형 오디오가 일관된 품질로 구현되도록 지원한다.
IAMF는 다양한 오디오 규격을 포함해 음악 스트리밍, 게이밍,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다차원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IAMF는 효율적인 인코딩과 유연한 렌더링을 지원해 콘텐츠 제작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고품질 공간 음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제공되며, 특정 코덱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규격이다. 오픈미디어 연합은 샘플 영상과 오디오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GitHub)’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픈미디어 연합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인 맷 프로스트(Matt Frost)는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은 오픈소스 브라우저, 운영체제, 소셜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플랫폼과 서비스에 의해 구현된다”라며, “몰입형 오디오 역시 개방형 기술 생태계의 흐름에서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일수록 기기 간의 일관된 품질과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과 표준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 기기 검증 및 표준 관리 능력에 전문성을 갖춘 HDR10+ 테크놀로지 LLC를 이클립사 오디오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지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HDR10+ 동적 메타데이터 영상 기술을 이끌고 있는 HDR10+ 테크놀로지 LLC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70개 이상의 기술 도입 기업과 6개 이상의 테스트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점점 더 몰입감 있는 대화면 TV를 구매함에 따라, 초고화질에 걸맞은 고성능 ‘공간 음향(spatial sound)’에 대한 수요 역시 점점 증가하고 있다.
HDR10+ 테크놀로지 LLC의 공동 대표 빌 만델(Bill Mandel)은 “HDR10+는 수년간 영상 기술 혁신의 선두에서 혁신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해 왔다”라며 “이제 이클립사 오디오를 통해 영상과 사운드를 하나로 결합해, 제작자가 의도한 그대로의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이클립사 오디오 인증 프로그램은 TV를 대상으로 시작하며, 이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라이선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관련 기술 사양은 파트너사에 즉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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