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하순 정식 출시된 팬서 레이크(코어 울트라 시리즈 3)는 그래픽 성능이 상당히 개선된 것이 특징으로, 인텔은 해당 칩에 탑재된 새로운 iGPU 잠재력 최대화를 위해 고속 메모리 사용을 의무화한 것으로 보이는 정보가 확인되었다.

유명 정보 유출자 Golden Pig Upgrade에 따르면 인텔은 팬서 레이크 시스템에 탑재되는 LPDDR5X RAM의 최소 요구 속도를 7467MHz로 설정했습니다. 이보다 느린 RAM이 탑재될 경우 해당 칩은 작업 관리자에서 인텔 그래픽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늘날 내장 그래픽의 성능은 GPU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시스템 메모리의 성능에 좌우되므로, 메모리 성능이 낮을 경우 기준 성능에 미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인텔 팬서 레이크의 Arc B370/B390 GPU가 특정 메모리 클럭 이하일 경우 작업 관리자에서 인텔 그래픽으로 표시되는 것은, 인텔이 요구하는 기준 성능을 구현하는데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제조사들이 원가 절감을 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방지책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데, 대부분의 OEM 업체들은 인텔과 긴밀히 협력하에 개발을 진행하지만, 급등하는 RAM 가격을 고려할 때 협력이 미진한 중소기업 제품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사양을 낮춰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