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의 신작 액션 첩보 게임 PHYSINT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의 협력을 종료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와 손을 잡았다.

PHYSINT는 지난 2024년 소니 State of Play를 통해 처음 공개된 작품으로, 코지마 히데오가 메탈기어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에 가까운 새로운 액션 첩보 게임으로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6월 중순 PHYSINT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겠다는 뜻을 코지마 프로덕션에 전했으며, 최종적으로 MS 엑스박스가 프로젝트를 이어받게 됐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으로 예고되었던 PHYSINT에서 손을 뗀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니 측은 충분한 검토 끝에 해당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지만 코지마 프로덕션과의 관계 자체를 끝내는 것은 아니며 향후 다른 형태의 협력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MS와 코지마 프로덕션은 이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는 공포 게임 OD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여기에 PHYSINT까지 엑스박스가 퍼블리싱하게 되면서 MS와 코지마 프로덕션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
코지마 프로덕션이 PHYSINT 개발을 위해 MS 엑스박스와 손을 잡으면서 개발 방향 역시 바뀔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데, MS와 코지마 프로덕션 모두 구체적인 지원 플랫폼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또한 기존 퍼블리셔 변경에 따라 새로운 계약과 개발 체계 전환 과정이 추가된 만큼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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