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YMTC 내부에서 현재의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이 앞으로 3년가량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라는 내용이 흘러 나왔다.

The Wire China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YMTC 직원은 회사 내부 적으로 현재의 메모리 공급 부족이 향후 3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2026년을 기준으로 하면 메모리 시장의 공급 부족이 2029년 무렵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며, 회사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YMTC는 최근 메모리 가격을 인상하는 한편 한정된 생산능력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우선 배정 중이다. 여기에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읭 영향력도 빠르게 확대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시장조사업체 Counterpoint Research 집계 기준 YMTC의 2026년 2분기 글로벌 낸드출하량 14%로, 처음 3위에 올라섰다. 같은 기간 전체 NAND 출하량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SSD가 차지하는 비중도 48%까지 확대돼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가 NAND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 상태다.
다만, 향후 수급 전망에 대해서는 업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 시장 전망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증산 등을 이유로 낸드 플래시 공급 부족이 2027년 하반기부터 완화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반면, 마이크론은 최근 2027년과 2028년 모두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보다 공급 상황이 더욱 빡빡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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