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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분 세계 3위, 메모리 부분 세계 5위인 일본 NEC가 2004년부터 D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고 발표했다.
어제 발표된 중장기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NEC는 D램 생산부문을 히타치와의 합작사 인 "엘피다 메모리"에 넘기고 2004년부터는 NEC공장에서의 D램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NEC는 스코틀랜드 소재 공장의 반도체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공장 직원 6백여명을 감원키로 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4천여명의 인원을 감축키로 했다고 한다.
NEC의 D램 사업철수는 시장에 커다란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이미 NEC는 지난 해 히타치와 합작으로 "엘피다"사를 설립하고 디램은 이 회사를 통하여 생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히타치의 D램 규모는 3.9% 시장 점유율로 세계 7위이며 NEC는 6.6%로 5위. 두 회사가 합치게 되면 엘피다의 D램 매출은 33.4억달러로 1위 삼성전자 2위 마이크론(Micron) 3위 하이이닉스(현대전자)에 이어 4위가 된다. 인피니언을 체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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