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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테크에서
하드디스크용 무소음 쿨러인 ZM-2HC1을 출시했다. 기존에 하드 디스크를 쿨링하기 위한 솔루션은 팬과 함께 구성된 하드랙의 형태가
대부분이었는데, 잘만테크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획기적인 형태의 무소음 쿨링 솔루션을
제시했다.
단순히 발열 면적만
넓히는 방식 대신 상대적으로 좁은 면적에서도 발열 효율이 좋은 히트 파이프 방식을 채용하였고, 하드디스크의 옆면이 닿는 푸른색 부분은
높은 열 전도성을 갖는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하드디스크의 발열을 히트파이프로 전달한다.
단순히 2장으로
구성된 알루미늄 판 사이에 히트파이프를 끼우는 방식이 아니라 한쪽은 이미 알루미늄과 구리 히트파이프가 접착이 된 상태고 나머지 한쪽이
지지하게 된다. 단단하게 접착이 되어 있긴 한데 히트파이프의 모든 면적이 CPU 쿨러들처럼 완벽하게 일체화 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열전도에 약간의 손실은 발생할 것으로 생각 된다.
히트파이프가
하드디스크에 직접 닿지 않고 위쪽으로 떠서 지나가기 때문에 열의 배출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충격이나 기판의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보호
된다. 가이드를 장착한 후에는 3.5인치 베이가 아닌 5.25인치 베이에 장착하게 된다.
고정용 댐퍼는 측면에 설치하는
방법과 바닥에 설치하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는데, 바닥에 설치할 경우 전기적인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접지선을 함께 설치하게
된다.
바닥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케이스의 바닥에 드릴로 나사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이 때 구멍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가이드 스티커가 제공되며
(3번째 사진) 그 외에 설치 매뉴얼, 고정용 나사 및 댐퍼, 접지선 등이 구성물로 제공된다.

기대했던 성능
테스트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테스트에는 웨스턴디지털 120GB 7200prm 하드 디스크가 사용되었으며, 부팅 후 10분간
IDLE TIME을 준 뒤 파티션간의 파일복사를 진행하며 측정했다. 테스트 결과는 1도 미만의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테스트
환경처럼 케이스 밖으로 오픈된 환경보다는 케이스 내의 좁은 공간에서 테스트 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잘만테크에서는
하드디스크 쿨러와 함께 노스브릿지용 무소음 쿨러인 ZM-NB47J도 출시했다. 점차 노스브리지의 발열량이 많아지는 가운데 노스브리지
쿨러에 팬이 달려 나오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ZM-NB47J는 노스브리지의 소음을 없애면서 쿨링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잘만테크에서는 기존에도 NB32 시리즈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 메인보드 칩셋의 발열량이 점차 높아지면서 발열면적을 훨씬 넓혀 출시된
제품이다.
히트싱크의 면적이 넓어지기 위해서
높이가 높아지다보니 일부 그래픽카드나 CPU 쿨러와 간섭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운데는 높고 좌우는 낮은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다. 바닥의 래핑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ZM-NB47J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노스브리지 근처에 고정 홀이 있어야 한다. 고정 홀의 위치가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히트싱크의 바닥에
레일을 만들어 뒀고, 적절한 위치에 볼트를 조여서 사용하게 되어 있다.

구성물은 히트싱크와 함께 서멀구리스, 매뉴얼, 고정용 부품들이
제공된다.


[ 비교
대상 쿨러 ]
노스브리지의 쿨러
성능은 Leadtek K7NCR18G Pro의 IGP를 이용해서 3DMark2001SE의 1600*1200 해상도에서 고품질 게임
테스트를 반복시키면서 온도 변화를 체크 했다. 하드디스크 쿨러의 성능이 생각보다 낮았던 것에 반해, 노스브리지 쿨러의 성능은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설치했을 때 장력이 그리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도, 그리고 비교 대상인 메인보드의 기본 노스브리지 쿨러에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과는 매우 놀랍게도 지속적으로 4도 정도의 온도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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