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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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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08-18 00:19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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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비인기 SIS 칩셋 메인보드,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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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메인보드 칩셋 시장은
2강 3약 체제의 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INTEL은 예나지금이나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nVIDIA는 VIA를 제치고 AMD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반면 3약에 속하는 VIA, SIS, ALi는 새로운 칩셋에 출시에도 이렇다할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예전의 INTEL&VIA의 2강 체제와 다른 점이라면 nVIDIA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VIA는 입지는 그만큼 좁아진 점이다.
잘나가는 제품은 대부분
INTEL이나 nVIDIA의 칩셋을 장착한 제품이다
VIA는 KT600과
KM400을 발표했지만 nForce2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으며, 국내 메인보드 수입 업체들 또한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AMD 플랫폼보다는 INTEL 플랫폼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PT800 칩셋이
Single Channel 메모리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865PE 칩셋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INTEL과 크로스 라이센싱
계약이 성사되어 메이져급 메인보드 제조사들도 INTEL 플랫폼용 VIA 칩셋 메인보드 생산에 돌입하였다. INTEL 플랫폼용 VIA
칩셋이 이제는, 단지 싼맛에 쓰는 제품이 아니라 성능과 저렴함을 두루 갖춘 쓸만한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테일 시장만 놓고 봤을 때,
SIS는 앞길은 막막하기만 하다. 한때는 SIS650을 앞세워 VIA를 제치고 INTEL 플랫폼용 칩셋 시장의 이인자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좋지 못하다. VIA와 달리 SIS는 AMD, INTEL 시장에서 모두 전망이 좋지 않다. INTEL 플랫폼의
SIS 648FX는 PT800과 동일한 스펙의 칩셋임에도 성능은 한참 뒤쳐지며, 사우스브릿지쪽의 기능 또한 부족하기만 하다. 그리고
AMD 플랫폼을 위한 SIS 748 칩셋 메인보드는 몇몇 소수의 제조사들만 생산하고 있다. 여전히 SIS 칩셋의 주류는 OEM 시장에서
활약중인 SIS650에 그쳐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SIS 칩셋과
SIS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를 재조명해볼까 한다. 왜 인기가 없을수 밖에 없는지,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SIS 칩셋
메인보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되짚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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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페이지.다양한 제품 출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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