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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펙 865PE
메인보드였던 PHOTON PF1는 기존의 ECS를 알았던 사람들을 상당히 당황하게 했는데, 단지 한차례의 헤프닝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는지 PHTON 시리즈의 후속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PHOTON PF1 의 Lite 버전인
PHOTON PF1 Lite 메인보드로 고급화의 길로 가려는 ECS의 눈물겨운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노력은
이미 PHOTON PF1에서 다 살펴보았고, 오늘은 Lite 버전인 PHOTON PF1 Lite이 기존의 제품에서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나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의 PHOTON PF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드나라의
[리뷰] PHOTON PF1 865PE, 이거 ECS 보드 맞다니까요
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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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PHOTON PF1 865PE L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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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 |
i865PE + ICH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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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지원 |
INTEL Pentium4 478pin (FSB 400/533/800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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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라멧 코어 사용 불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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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Dual Channel DDR266/333/400 (최대 4GB 사용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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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P |
AGP 4X / 8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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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
CMI9739A 6CH Sonud Codec / 디지털 출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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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 |
3COM Gigabit
Ethernet Contro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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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 |
ATA100 / ICH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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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al ATA |
Serial ATA - ICH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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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1394 |
지원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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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
USB 2.0 (최대 8개 사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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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ECS (
http://www.ecs.com.t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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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MSD (
http://www.msd.co.kr ) |
기존의 PHOTON
PF1과의 변화 살펴보기
우선 기존의 ECS의 풀스펙
865PE 보드였던 PHOTON PF1과의 레이아웃 변화를 살펴보면 단순히 몇가지 칩을 뺀 하위제품이 아니라 PCB의 구성도 약간
변했음을 알 수 있다. PHOTON PF1의 사진은 샘플제품이기 때문에 쿨러 장착부가 없지만 그것 외에 메인보드의 하단부에 해당하는
좌측을 유심히 살펴보면 칩셋이 위치하는 자리 부분이 싹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PHOTON PF1의 레이아웃

PHOTON PF1 Lite의
레이아웃, 하단부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PHOTON PF1
Lite의 눈에 띄는 변화, 무엇이 더해지고 무엇이 빠졌나?
PHOTON PF1 Lite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무래도 색깔 자체가 바뀐 메모리 슬롯일 것이다. 이전의 PHOTON PF1에 비해 확실하게 색상을 구분하며
듀얼채널 구성을 위한 메모리 장착을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아예 메모리 슬롯 옆에 Anti Burn LED를 장착하여, 사용자가 메모리를 잘못 장착하였을 경우 경고를 해줄 수 있도록 하였다.
메모리 슬롯의 색상과 Anti Burn LED의 채용이
플러스 부분
반대로 PHOTON PF1 Lite는
이름 그대로 Lite 제품이기에 스펙상 PHOTON PF1에 비해서 빠진 부분이 있을 텐데, 바로 IEEE 1394의 지원이다.
PHOTON PF1 Lite에서는 IEEE 1394의 컨트롤러와 1394 헤더의 자리가 비어있다.
IEEE 1394 컨트롤러가
달린 PHOTON PF1(좌)과 1394가 제거된 PHOTON PF1 Lite(우)
PHOTON PF1
Lite에 계승되는 기존의 장점들
PHOTON PF1 Lite는
기존의 PHOTON과 같이 현란한 빛을 발하는 고휘도 LED를 장착한 노스브릿지 쿨러를 사용하고 있다.

만약 케이스의 사이드가 열려
시스템의 내부를 볼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유저라면 PHOTON PF1 Lite의 노스브릿지 쿨러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튜닝 효과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현란하게 빛을 발하는
PHOTON PF Lite의 노스브릿지 쿨러
PF1 시리즈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ECS에서는
3COM의 Gigabit Ethernet 지원 칩셋인 940-MV00을 사용하여 Gigabit Ethernet 지원을 지원해 다른
10/100M 이더넷 컨트톨러를 채택한 865PE 보드들에 비해 스펙상 뛰어나다. 또 사운드 칩셋으로는 AC97지원
Codec인 CMI9739A를 사용하여 6Ch Sound를 지원하며, 별도로 제공하는 브라켓을 통하여 Optical, Coaxial SPDIF 출력을
구성할 수 있다.
Gigabit Ethernet과 S/PDIF 출력까지 지원하는 6채널 사운드를 갖추고 있다
또 PCI 슬롯 중에 유달리 돋보이는 노란색의 PCI Extreme슬롯도 건재하다. 이 슬롯은 오디오 또는
비디오 카드의 시그날 퀄리티를 높여준다고 하며 Aopen의 Hercules PCI Slot과 비슷한 성격의 PCI 슬롯으로 고급형
캐패시터를 통해 안정적인 신호 출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척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기능이
들어있음직한 노란색의 PCI Extreme 슬롯
그 외에도 PHTON
PF1만의 특징이었던 3.5" 전면 베이로 변환이 가능한 USB 확장 브라켓과 Optical, Coaxial 출력을 모두 지원하는 S/PDIF
확장 브라켓, 그리고 라운드 케이블 등의 고급스러운 구성물도 그대로 들어있다.
라운드 케이블에... 심지어
종이접기 모형(?)까지 건재하다!
잘못 바뀐 점 - 복구용
듀얼 바이오스 모듈
하지만 이 중에는 약간 의아한
변화도 있었는데 바로 이전의 보드나라의 PHOTON PF1 리뷰에서 흥미롭게 다뤘던 복구용 바이오스 모듈 부분이다. 일반 바이오스 칩
위로 덧씌우게 만들어진 이 복구용 바이오스 모듈은 바이오스가 손상되거나 날라갔을 때 손쉽게 바이오스를 복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나, 이
쓸만한 부품을 PHOTON PF1 Lite는 전혀 쓸모없는 부품으로 바꿔놓았다.

기존의 PHOTON PF1의
바이오스 칩은 별도의 소켓안에 들어가있는 형태가 아닌 메인보드의 PCB 위에 직접 달려있는데, 그 위로 복구용 바이오스 모듈을 덮어씌운
상태에서 부팅을 하고 다시 모듈을 떼고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를 하면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되살릴 수 있었다.
기존의 PHOTON PF1에서의
복구용 바이오스 모듈 사용방법
그런데 PHOTON PF1
Lite에서는 바이오스 칩을 기판에 직접 달지 않고 아래의 사진과 같이 소켓 안에 넣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PHOTON
PF1의 경우 바이오스가 물리적으로 손상되었을 경우 수리를 위해 바이오스 칩을 기판에서 떼고 다시 납땜을 해야하는 수리를 요하기 때문에,
손쉽게 칩을 갈 수 있는 소켓 방식으로 회귀한 것으로 보인다.

PHOTON PF1 Lite의
바이오스에는 복구용 모듈을 씌울 수 없다
그러나 그 덕분에 유저가 직접
손상된 바이오스를 고칠 수 있는 복구용 바이오스 모듈을 장착할 수 없어, 필요없는 존재로 전락시켰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차라리
복구용 바이오스를 소켓 위에 씌울 수 있도록 바이오스 소켓과 복구용 모듈의 외형에 변형을 가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다.
빈약한 BIOS
구성은 그대로
ECS의 PF1 Lite의
BIOS는 상위 제품인 PF1과의 큰 차이가 없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PHOTON PF1 Lite의
메모리 조절 항목에서는 Memory Frequency를 통해 사용자의 DDR 메모리에 맞는 설정을 해줄 수 있으며, 메모리 전압 조절은
최대 2.8V까지 가능하다.

Frequency
Control에서는 오버클럭에 관계된 바이오스 설정을 할 수 있는데, AGP/PCI 클럭고정 기능을 가지고는 있으나, FSB조절은 최대 250Mhz까지만
가능해서 다른 제품이 비해 높은 편은 아니다. 또한 메모리 외에 다른 부분에 전압조절 메뉴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오버클럭에 있어 치명적인
단점이다.
PHOTON PF1의
장점은 고스란히 갖췄으나, 단점 역시 그대로...
ECS에서 많은 노력을
들였다고는 하나, 외형적인 구성외의 내부적인 오버클럭이나 시스템 설정에 관계된 바이오스 조절등은 아직 다른 i865PE 보드들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느낌을 준다. 특히 전압조절 항목이 없는 것은 아직은 ECS의 메인보드가 오버클럭이나 부가기능을 통한 고급화보다는 구성물을
많이 제공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현재 시장에 i865PE칩셋을
장착한 많은 제품이 출시 되어있다. 각각의 브랜드마다 내부 스펙의 차이만 있는 제품들이 선보여 지고 있으며, 실질적인 성능차이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사용자층에 어필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거나, 다른 제품과의 차이가 나는 내부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Photon PF1 Lite는 ECS에서 많은 공을 들였음에도 고급형 제품이라 하기에는 역시 먼가가 부족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하지만 기존 ECS의 제품들에서
지원하지 않던 SPDIF 출력 브라켓이나 더욱 더 풍성해진 내부 구성물, Gigabit Ethernet지원 등의 고급화를 향한 노력은
앞으로의 ECS가 고급형 메인보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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