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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4-05-03 20:15
[社說]

인텔의 의도적인 프레스캇 띄우기 정책,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컴퓨터기반 산업의 '표준'으로 군림하고 있는 인텔사가 1970년대 DRAM용 메모리를 생산해 공급하다가 일본업체들의 추격으로 경영상태가 약화되자 과감히 포기하고 CPU를 주력으로 삼은지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 인텔사는 컴퓨터 IT업계의 핵심을 쥐고 흔드는 회사로, 그 영향력은 미국을 기준으로 태평양을 건너 자기네 나라의 한 주만도 못한 나라의 조그만 전자상가에서 컴퓨터 부품을 판매하는 업체에게도 영향을 끼칠 정도로 그 영향은 막강하다.

 

그런 인텔이 작년 이맘때 i865PE/i875를 출시시킨 이후, 1년동안 거의 잠잠히 지내다가 올 초 내놓은 Prescott(이하 프레스캇) 프로세서는, 인텔 펜티엄4 시리즈 중에서 Willamette 코어 다음으로 가장 혹독한 악평을 받고 있다. 기존 노스우드 프로세서와 하등의 차이가 없는 성능에, 노스우드 코어보다 더 높은 발열 문제로 인하여,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프레스캇 프로세서의 사용을 아직 꺼리고 있다. 사실, 보드나라에서도 아직 모든 리뷰는 노스우드 프로세서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보드나라의 모든 리뷰어들의 의견은 '프레스캇 프로세서로 리뷰를 할 필요가 아직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시장의 반응에서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공식적인 데이터가 이것밖에 없는만큼, D모사의 CPU판매비율을 보면, 프레스캇 프로세서인 인텔 2.8E는 8위에 랭크되어 있다. 물론 가격이 비싸서도 아니다. 노스우드-800 코어의 2.8C나 533 코어의 2.8 프로세서와의 가격차이는 거의 없거나 1만원 내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한지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 시장에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점에 있을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프레스캇에 기대를 했지만, 프레스캇은 유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도 못하고, 오히려 '발열'이라는 숙제만 덩그러히 남겨 놓았다.

 

 

인텔, 프레스캇으로의 이동을 서두른다?

 

몇일전 전자신문에서는, 인텔이 5월을 계기로 기존 2.8C/2.8의 물량을 서서히 줄이고 2.8E의 공급량을 의도적으로 늘린다는 보도를 실은적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현재 10%에 머물러있는 프레스캇 2.8E의 공급물량을 5월부터 50%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6월에는 '전량'을 공급시킨다는 것이다. 사실상, 2.8/2.8C의 단종을 예고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인텔의 전략이 이번 뿐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좀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인텔이 펜티엄4를 출시한 초반기에도, 경쟁사인 AMD의 애슬론 프로세서와 자사의 펜티엄3 프로세서로 인해 펜티엄4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펜티엄4가 빛을 본 것은 인텔이 펜티엄4-윌라멧 프로세서를 출시한지 1년이 넘은 시점에 출시한 노스우드 478 프로세서가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이때도 인텔은 시장의 요구를 외면한채 RAMBUS 기반 솔루션 제공에 급급하느라 1년동안 AMD에 호되게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원래 프레스캇 프로세서는 3.2Ghz 이상의 고클럭 프로세서를 위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즉, 현재의 노스우드 프로세서에서 고클럭으로 이전하기위한 재설계 디자인일 뿐, 그외의 메리트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3.2Ghz 이상의 프로세서가 주력이 되는 시기가 오면, 프레스캇의 판매고는 자연히 증가하게 되며, 인텔이 노스우드 코어로 3.2이상의 프로세서를 만들기가 만무하기에 자연적으로 프레스캇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물론 그런 고클럭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서 4페이즈의 메인보드를 사용하여야 할 것이고, 당연히 메인 칩셋도 현재의 i865PE/i875에서 프레스캇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Gransdale / Alderwood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인텔은 시장과 유저의 요구를 외면한 채, 프레스캇 프로세서의 물량을 강제로 늘리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시장이 외면한 2.XG클럭대의 프레스캇 프로세서로의 전환이, 물량만 늘리고 기존 노스우드 코어를 의도적으로 단종시킴으로써 과연 조용히 해결이 되겠느냐는 부분에 필자는 의문을 던지고 싶다. 물론 인텔이 언제 공정경쟁을 한 적이 있겠느냐마는, 이번에도 인텔은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시장구조를 강제로 바꾸려 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인텔을 초조하게 만드나?

 

물론 인텔이 프레스캇으로의 이동을 서두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프레스캇은 0.09um의 공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0.13um의 노스우드보다 제작비가 더욱 저렴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인텔의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프레스캇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더욱 많은 이윤을 가져다 주는 것이 된다. 이것이 인텔이 프레스캇으로의 이동을 서두르는 이유이며, 시장이 원치 않는데도 강제적으로 프레스캇의 수요를 늘리려는 이유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또 5월에는 Alderwood와 Gransdale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 낼 것이므로, 이 칩셋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연착륙을 하기 위해서는 프레스캇 프로세서의 보급률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5월부터 강제적으로 노스우드 코어의 CPU 출하를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Alderwood/Gransdale과 프레스캇으로 메인시장을 이동시키려는 속셈이 있는 것이다.

 

물론 새로운 신제품을 저렴하게 쓰게 해주겠다는데 싫어할 사람이야 누가 있겠냐마는, 인텔이 이번에 지난 노스우드군의 제품 출시보다 좀 초조하게 보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또 있다. 이미 펜티엄4는 아키텍처상 펜티엄4가 이루어야 할 구조상의 완벽한 아키텍처를 이미 갖춘 상태이다. 2년동안 지지부진 끌었던 듀얼채널 DDR은 이제 널리 보급되었고, CPU의 파워를 메모리/칩셋이 충분히 받춰줄 수 있는 환경이 이미 1년전에 구축이 되었다.

 

그래서 Alderwood / Gransdale을 비롯한 프레스캇으로 대표되는 2세대 FSB800 제품군들은, 기존 노스우드 FSB800으로 대표되는 1세대 제품군과 비교해, 공정이나 PCI-EXPRESS등의 새로운 기술을 제외하고는 칩셋이나 CPU의 기술적인 면에서 별다르게 내세울 수 있는 점이 없다. 이미 경쟁사인 AMD는 64비트 세상으로 멀찌기 도망갔고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도망갔다) 인텔이 IA32-64BIT를 준비하는데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그것도 원래는 IA64로 가려 했지만, AMD에서 X86-64를 들고나오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되었다.

 

따라서, 인텔의 입장에서는 이번 변환기에서 자칫 잘못하면, AMD진영으로 다수의 유저를 뺏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MS의 WINXP-64BIT 연기로 인하여 한숨은 돌렸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어느때보다 유저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프레스캇 프로세서라도, 하루빨리 정상궤도에 올려 놓아야 다음 단계를 여유있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시장의 니즈에 모든걸 맏기라 이야기하고 싶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 절대 성립할 수 없는 명제이긴 하지만, 필자는 이 즈음에서 인텔사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현재, 인텔의 새로운 프레스캇 프로세서나 Alderwood / Gransdale에 대한 관심도는 그어느때보다 차갑다. 이유를 들여다보면 크게 새로운 것들이 들어가있지 않을 뿐더러, PCI-Express는 아직 먼나라 이야기이고 기존의 i865PE/i875플랫폼과 노스우드의 조합도 아주 훌륭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BX플랫폼이 그랬듯, 인텔이 원하든 원하지않든, 시장의 변화는 시장이 원하는 대로 흘러간다. 인텔이 아무리 공룡 기업이라 할지라도, 시장의 니즈와 맞지 않는 제품을 들고 나온다면 시장은 외면하기 마련이다. 인텔은 이미 한번 이런 일을 겪은 바가 있다.

 

AMD가 한창 Hammer 시리즈를 개발할 때, 인텔은 과연 어떤 청사진을 제시했는 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길 권한다. 너무 현재의 수준에 안주하지는 않았는지, 너무 먼 딴나라 이야기들을 풀어놓지는 않았는지, 고민해보길 바란다. 현재의 2.XG대의 프레스캇은 이미 시장으로부터 외면 받았다. 그 이유를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하지 않은채 시장의 지위를 이용하여 강제로 밀어붙인다면, 인텔에 대한 반감도 그만큼 커지기 마련이다. 물론, 대다수의 유저는 그저 그러려니...하고 쓰겠지만 말이다.

 

물론, Athlon 64계열이 주목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AMD보다는 훨씬 낫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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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Lipstick / 04-05-03 21: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amd라는건 마케팅이야기인가요?
그래두.. / 04-05-03 21: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래두 시장의 "니즈"를 따라줄때도 많았죠.. DDR로 전환할때 그랬고.. FSB667을 건너뛰고 바로 FSB800으로.. 서버급에만 적용할려던 듀얼메모리를 생각보다 빨리 메인급까지 적용했죠.. 꽤나 시장의 "니즈"를 이해하고 적용했지만... 글쎄요.. AMD가 없었다면... 과연 그렇게 했을지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저넘의 프레스캇이 왜 저따우로 나왔는가 입니다.. 공정이 미세화되면서 오히려 전력과 발열이 늘어난...괴상한...뭐 누설전류등등... 이유야 그렇지만...
그 보다 더 이해가 안되는건 AMD... 솔직히 바톤은 2500+이 끝이겠더군요... 2800+, 3000+가 가격이 내린다고.. 2500+만큼 팔릴지는.... 이제 웬만하면 64쪽으로 넘어가는게 어떨런지... 가격만 2.8C보다 쪼금 저렴하면..시장분위기를 반전할수도 있을텐데..."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AMD"....정말 할말이 없게 하네요...
프레스캇 셀러론을 셀러론D라고 한다죠? P4는 A,B,C,E니까 D를 쓰네요... 값이나 싸면.. 보드가 싸고도 좋은게 많아서리..
음냐 / 04-05-03 21: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는 오랫동안 2등만 해서, 그런지 시장을 치고 나갈 자신이 없는지도 모르죠. 혹은 보이지 않게 인텔과 MS의 압력이 강력하게 작용할지도 모르고..
사실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인텔의 거대한 힘에 눌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결국 인텔이 원하는대로 돌아가기는 하겠지만,
엄청난 소음과 발열에 시달린 소비자들의 원성이 벌써부터 자자하겠네요.. 지금도 그런데..
_-_;; / 04-05-03 22: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즘들어 다른 나라에 인텔이 불공정 거래 조사가 이어 지더군요....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니..쩝...

DualMoon (dualmoon) / 04-05-03 22: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AMD 정말 인상적인 말입니다. 조금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여줘서 INTEL을 좀 많이 따라잡길 바랍니다.
mono / 04-05-03 22: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AMD라...AMD유저로서 안타깝군요...인텔에 뒤질게 없는 제품을 가지고...정말 뭔가 보여줄 회사인데..

64비트 윈도가 빨랑 나와야 할텐데요...ㅎㅎ

베르 (idchs) / 04-05-03 22:5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마지막 말이 와닫는군요... AMD... 승부수를 띄운만큼 좀 더 공격적이길...

프레스캇... 앞으로 컴퓨터가 쓰게될 전력과 발열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실험체인듯... -_-
장정욱 (cju01) / 04-05-03 22:5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러게요.. AMD는 그다지 존재감을 못 느끼겠다는..

AMD견적은 1년전의 견적과 거의 차이도 없죠. 바톤 2500이전에는 애슬론 1800으로 오래 끌었고...
AMD / 04-05-03 23: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 썬더버드 1.33G 아직도 쓰는데...

바꿀 필요 있나? 오버로 1.46G까지 올라가는데...

잼난다...

AMD 64(32비트만 호환) 쓰고 싶다...
지옥천사 (hyscrystal) / 04-05-03 23: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솔직히 인텔도 2.0A + 845D 메인보드 조합 정도면 XP 환경에서는 괜찮은 사양이죠..20만원 상당하는 CPU 정도가 꼭 필요하신 분들의 계층은 사실상의 매니아층 아닐까요..시퓨값과 멘보드에서 가격을 줄여서 다른 주변기기에 투자하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요...
김충영 (overdrive) / 04-05-04 0: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hyscrystal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1.6 + 845D 쓰다가 2.8C + 865PE 로 넘어오고 나서 윈XP 부팅시간이 4배 정도로 늘었습니다. 845D에는 없는 보조장치(USB 2.0 포함)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 이용에서도 하이퍼스레딩으로 인한 몇 가지 이점 빼면 1.6당시와 비교해도 차이점을 거의 못 느끼겠습니다. 업그레이드로 '큰 돈 들여 괜히 업글했네'란 생각이 들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골드부엉 (wowl95) / 04-05-04 1:5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의 문제점은 시장을 선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의 흐름에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시장을 자의대로 이끌어 가려는 느낌이 너무 들게 한다는 점입니다.
이미 MS가 한방 맞고 있는 판에 인텔은 왜 꼭 이렇게 끌고 가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잘못하면 올해 인텔의 최악의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AMD도 이런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 마케팅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지 시장의 욕구를 더욱 파악해서 더큰 점유율을 하려는 느낌은 왜 안주는 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작년 한해 동안 만이라도 제품에 대한 안정성만이라도 제대로 마케팅했다면 이런 시기에 시장이 다시 볼꺼 아닐까도 생각해 보구요.
국내에서는 오히려 수익성만을 생각하는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오히려 방관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pg13 / 04-05-04 8:4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 1800@2400,2500@3200, 애슬론64(2800,3000)
AMD는 이 4가지 모델만 있는듯..그렇다고, 성능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고..가격차이는 애슬론64에서 2.5배가 넘지만..
AMD와 인텔은 ATI와 NVIDIA 같이 서로 경쟁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할듯..지금은 약간 동떨어진 느낌..ㅡㅡa
... / 04-05-04 9: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안정성에 대한 믿음이 마케팅으로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AMD에 대한 선전은 이미 언론에서 스스로 해주고 있죠.
wintel / 04-05-04 10:2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의 경영 전략을 기술과 시장이 따라주지 않는가 봅니다. AMD 등의 경쟁사를 항상 따돌리면서 갈려면
지끔쯤은 프레스캇이 떠야 하는데..현재 프레스캇 2.X로는 답답하기만 하겠죠..
wintel / 04-05-04 10:3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를 삼성전자가 인수하면 꽤 재미 있는 판이 벌어질텐데 아쉽네요..
이미 80년대 DRAM에서 일본과 삼성전자에서 쓴맛을 봤고
작년엔 플래쉬메모리에서 삼성에 1위를 넘겨줬는데.. 이런틈을 타서 AMD을 인수한 삼성이 공격적 마케팅과 자금력을 동원하면 인텔을 5년안에 잠재울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누구.. / 04-05-04 10:3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의 정책이 좀 불안하죠...
저도 업글하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면
발열문제와 파워가 문제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일부업체에서 보드에 발열문제때문에
인텔에 문의하니 체잘못이라고 규정하고
발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잘만하면 보드에 은박지 깔아놓고 반숙해먹어도
될것같은데....
총알만 있으면 해보겠는데...재미있을것같죠!

이래저래 AMD쓰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갔네요..
애슬론64가격만 좀 떨어진다면!

태즈매니아 (tazmania) / 04-05-04 10:4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의 64bit 프로세서 시장이 잡히기 전에는

마소는 64bit용 OS를 시장에 안 뿌릴 겁니다...

둘이 치고받고 싸우는 일이 생기기 전에는...
나의 소원 / 04-05-04 11: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pg13님.AMD는 듀론도 있어요.T.T
듀론 1.6 @(캐쉬개조) AthlonXp 1900+(보통 어느정도 오버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듀론 1.8 @(캐쉬개조) AthlonXP 2200+(역시 어느정도 오비인지는.....)

물론 캐쉬개조가 다 되는건 아니지만......그렇다고 해도 저처럼 가난한 유저에게는 그래도 꽤 유용합니다.셀러론보다는 나으니까요.

운좋으면 캐쉬개조 해서 AthlonXP로 만들수 있고요.^^
나의 소원 / 04-05-04 11: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건 그렇고, AMD가 좀더 확실하게 공격적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품 종류도 많은데다가, 절호의 기회인데요.

고급형의 애슬론64, 일반형의 바톤 2500+, 오버클러커용의 모바일 바톤에, 애슬론XP 1800+도 다시 풀린 상태이고, 써러브레드 코어 애슬론 XP도 아직 출시중이고, 듀론까지 있으니.......거기다가 모톤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나의 소원 / 04-05-04 11:4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실 모바일 애슬론XP가 새로풀리고 애슬론 XP 1800+가 다시 풀렸다는건 한국 기준이지만......

모바일 애슬론XP도 외국서는 예전부터 풀려있었고, 애슬론XP 1800+도 한국서야 다시 나온거지만 외국서는 꾸준히; 팔고 있었을지도 모를일이니까......-.-;;;
윤대 (iamKG) / 04-05-04 15:1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솔직히 프레스캇의 자체 소비전력은 정말 적습니다..
거의 노스우드의 반정도의 전력소비량이죠.. 허나.. 이놈의 누설전류가 원래 소비전력보다 더 많이 소모한다는게 문제죠.. 프레스캇 다음 세대인 테자스가 이것을 어떻게 막느냐가 문제일것 같군요
Anand / 04-05-04 16: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http://www.anandtech.com/chipsets/showdoc.html?i=2043&p=6
공돌이 / 04-05-04 17: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의 문제는 기술이나 마케팅보다 생산에 있는데요.
이게 1~2년에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죠.
생산기술과 규모를 인텔 반정도까지는 되야하는데, 문제는 확신을 할 수 없다는것죠. 안팔리면 적자수준이 아니고 망하거든요. 시퓨 안찍어도 거대한 장치시설인 공장때문에 막대한 적자가 발생하죠.
amd문제... 6월에 새 시퓨 발표되면.. 우리 생각합니다. 이거 시장에 나올려면 한 10월쯤은 되어야 겠고 넉넉히 내년초까지 기다리징...
공급이 문제입니다. 메인보드제조사 입장에서도 이것때문에 느긋하게 보드공급하고.. 그래서 시장에서 초기의 고가격과 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들고,,, 그사이 인텔 치고 올라오죠.
펜4에서 그랬습니다. 애슬64-엠뒤의 90나노공정소식이 좀 불길하죠-도 현재까지 그 전철 밟고 있습니다.
나그네 / 04-05-04 19: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 신공정 성공했다고... 얼마전 해외 소식을 통해 들었습니다.
세종대왕 / 04-05-04 22: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니즈로 쓰기 보다 필요나 요구로 썼으면 합니다.
우리글을 쓰기보단 외래어나 원어 그대로 막 쓰는 경향이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집현전 / 04-05-05 8: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윗님말씀에 동의합니다 흠.
잡담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이젠 그래픽카드사들의 동향과도 amd 의 행방이
달려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만약 엔비댜랑 ati가 agp 8x 을 수개월 혹은 1년쯤 뒤에
버려버리면
amd는 PCI-ex 같은 새로운 슬롯방식이 없는한
그걸로 끝입니다
킬딘 / 04-05-05 17:4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창 CPU가 기가대 진입하고부터던가요...
둘이 줄창나게 싸웠죠. 결과는 인텔의 판정승이었구요.
그때 양쪽 모두 타격이 컸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냉전체제를 구축해서 힘을 모으고 있는 듯 합니다. 좀처럼 깨지는 게 아니죠. 휴전이라는 건.
인텔 / 04-05-05 18: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cpu는 올여름이 기대되는군요.. 멀쩡하던cpu가 갑자기 에러를 뿜어내는건 아닌지..ㅡㅡ;.

youknow (youknow) / 04-05-06 10:2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는 마케팅이란 개념이 있는 회사인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덕분에 아직도 구멍가게라는 인상이 강하네요... ㅡㅡㅋ
... / 04-05-06 14:1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가 인텔처럼 브랜드이미지 위주의 마케팅을 했다가는 얼마 안가서 죽습니다.

말 그대로 광고 때리는만큼 효과가 나오는게 일반 소비자 상대의 마케팅인데 자본력 1/10인 AMD로서는 동일한 방법을 사용할 여지가 없습니다.

나그네 / 04-05-07 10: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테자스 개발중단 했다고 속보뜨네요,,

발열이 주 원인인듯 합니다,,
좀 있으면 보드나라를 비롯 여러군데 뉴스로 뜨겠네요,,
그나저나 향후 인텔의 행보는,,?
-,.-; / 04-05-08 7:1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니즈가 불어줄 알았더니 needs였군요.
무슨 심오한 뜻이라도 있는줄 알았지. 참

정 그렇게 사용하고 싶다면 영문 전체를 올리시죠. 그럴리는 없겠지만 중학교때 나온 need를 몰라서 그대로 올린건 아니겠죠?

아무것도 아닌 needs조차 영단어로 사용하면 그럴듯하게 인정해주는줄 아는 우리나라 보면 우리말을 사랑하는 북한이 부럽군요.

외국에 빌붙어 살았던 친일파가 아직도 살아있어서 식민사관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인가?
-.- / 04-05-09 17: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난 또 뭐라고
니즈가 뭔 뜻이랴? 했네요 - -;

곽동민 (kw9k) / 04-05-10 1: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마케팅에 관해서는 정말 인텔을 배워야 합니다 AMD
... / 04-05-18 11: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텔이 프레스캇을 띄우는 것은 당연한 정책이겠고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그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시키고, 구형 모델 생산을 축소하여 자사의 수익을 늘리겠다는 정책은 인텔에게 있어선 당연한 정책인 겁니다. 현재 프레스캇의 문제점들은 앞으로 수정되겠지요(그렇다면, 지금의 프레스캇 유저는 베타 테스터? -_-)

또한 현재의 프레스캇은 노스우드 상위급 모델을 사용중인 유저에게는 불필요할 것이며, 그러한 유저들은 현재의 프레스캇이 타겟으로 하는 대상도 아닐 것 입니다. 당장 업글을 준비하는 유저들이 타겟이겠지요. 그리고, 프레스캇 코어의 4GHz대 CPU출시를 암시하면서 기대감을 갖게 하여 현재 업글을 준비중인 유저들을 프레스캇으로 유도하는 것 입니다. 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전략이겠고요... 그러한 기대감을 높이는 뉴스거리의 제공은, 현재 인텔 상위 모델 사용자들이 "앞으로의" 업글 대상으로 프레스캇을 염두에 두게 만드는 포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AMD는 64비트 시장으로의 전환을 너무 서두르는 것 같습니다. 차후 자신들의 주력 모델이니 만큼 AMD에게 있어선 당연한 정책이겠으나, 시장에서 유효타를 날린다고 볼 수는 없는 전략인 것 이지요.

단적인 가정이겠지만, 만일 바톤 4000+가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면 상황이 어찌 되었을까요? 바톤의 코어를 발전시킨 후속 모델이 출시된다는 뉴스와 함께 후속 모델은 동작속도 및 버스스피드, 캐쉬등이 현재보다 대폭 향상가능한 발전된 모델이라는 뉴스가 올라오고 있다면 지금보다 상황은 더 좋았을 것 입니다. 어찌보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AMD의 자산규모와 시장점유율등으로 미뤄보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는 인텔만큼 연구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겠지요)이 AMD의 한계이며 당연한 현실이기에 AMD를 응원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겠구요.

결론적으로...
언젠가는 시장이 64bit 주력으로 재편되리라는 사실은 분명할 것 입니다. 수년내에 재편이 이루어지겠지만, 1년일지, 2년, 3년일지, 7~8년일지 그 시점이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며(적어도 1~2년내엔 어려울 것 같군요), 그 때까지는 주력 32bit 모델의 발전이 필요할 것이기에 프레스캇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통할 것 입니다.

바톤의 앞날은 어찌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 04-05-18 15: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삼성이 AMD 인수했으면 싶을정도라는...

1둥 / 04-07-10 20: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프레스캇사면 정말로 후회합니다 비추.......
=_= / 04-07-15 18:1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MD는 차려준밥 못먹는 바~보~;;
비스마르크 (miracling) / 04-07-24 16: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프레스캇 3.0E쓰고 있습니다만 분명히 성능 자체로만
보면 좋은 CPU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열과 소음은 -_-;
큰 단점이긴 하지만요. 너무 프레스캇을 몰아 붙이지
만은 말았으면 하네요. 동급클럭 노스우드보다 요즘
가격도 싸고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인텔과 아무런
관계없는 한 대학생이 쓰고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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