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의 가격 변동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온 일본 아키하바라의
컴퓨터 부품 가격중 그동안 하락세를 지속해온 메모리 가격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 AKIBA PCHotline에 포스팅 되었다.
이 소식에 따르면 1GB의 PC2700 DDR CL2.5 메모리의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19.9%가 하락하였고 PC3200 DDR CL3 메모리의 가격은 5.9%가 하락되어 여전히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동안 가격하락을 지속해온 512MB PC3200 CL3
메모리의 가격은 최저가 기준으로 지난주에 비해 11%정도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PC2700 CL2.5와 PC2100 CL2.5 메모리도 11%정도
가격이 상승했다고 한다. 따라서 4,000엔 이하로 거래되던 512MB DDR 메모리들이 이제는 거의 사라졌으며 일부 샵에서 진행되는 특가
판매용 제품만이 4,000엔 이하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소식은 지난번 DramExchange의 메모리 칩 가격 상승
소식 이후에 전해진 소식이기에 메모리 가격이 바닥을 친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각 샵에서도 메모리 매입 가격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국내 시장의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이런 현상은 국내시장에도 조만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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