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DVD 표준을 놓고 겨루던 HD-DVD와 블루레이 간의 규격 통합 노력이 결국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공식 협상은 중단된 상태였지만 8월말까지 별도의 시한을 설정하고 논의를 계속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도 없다고 한다. 이로써 소니, 마쓰시다가 주도하는 블루레이 진영과 도시바, NEC가 주축이 된 HD-DVD
진영은 각자의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
블루레이와 HD-DVD 진영의 통합 논의는 사실상 지난 5월에 이미 비관적으로 끝을 맺었지만 헐리우드 영화사 등의 컨텐츠 제작사들의 압력에
의해 통합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었다.
현재 이들 진영의 차세대 표준 전쟁을 놓고 컨텐츠 제작사인 영화사 뿐만 아니라 가전, PC 분야의 제조사들의 이해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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