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는 e-스포츠 분야의 월드리그인 ‘월드 e-스포츠 게임즈 2005’ (World E-sports Games 2005, 이하
WEG2005)의 대회 공식 CPU로 AMD 애슬론64 프로세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WEG 2005 시즌3의 공식 CPU로 선정된 모델은 AMD 애슬론64 3200+ 프로세서로, 대회 기간 동안 전세계 프로게이머들이
실제 경기에 사용하게 될 100여대의 PC 전체에 탑재되게 된다.
WEG2005 주관사인 월드이스포츠게임즈사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최적의 PC 구성을 위해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성능 평가와
자체 성능 테스트 실시, 그 결과 최고 평가 점수를 획득한 ‘AMD 애슬론64 프로세서’를 대회 공식 CPU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AMD 애슬론64 프로세서는 성능저하 없이 32비트와 64비트의 컴퓨팅을 동시에 지원하며,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 기반 하에 시스템의
입, 출력간(I/O) 병목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써 프로세서의 성능향상을 대폭 끌어올린 제품이다.
또한 AMD 애슬론64 프로세서는 한층 강화된 그래픽 성능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처리 기능을 제공, 고사양PC를 요구하는 각종 3D 게임에
최적화됐다. 특히 WEG2005의 공식 종목인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두 게임에서도 기존의 벤치마크를 통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함을 입증해온 바 있다.
AMD코리아는 이번 WEG2005 공식 CPU 선정을 통해 게임 시장에서의 강세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한국·중국·미주·유럽 등지의 전세계 e스포츠팬에게 중계될 본 대회를 공식 지원함으로써 높은 인지도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AMD코리아의 김재민 마케팅 총괄 이사는 ‘AMD 애슬론64의 WEG 공식 CPU 선정은 게임분야에서의 AMD CPU의 기술적 우월성과
전문성을 제대로 보여준 예’라며 ‘그 동안의 시험기를 거쳐 성황리에 대륙 별 예선을 거치는 등 세계 e스포츠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WEG와 지속적으로 e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WEG2005 시즌3은 지난 9월 3일 미국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전세계 4개 대륙(미주, 유럽, 아시아, 한국)에서 예선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 22일 대망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총 6주간 본선을 진행하며 12월 10일과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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