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새로운 데스크탑 CPU인 Conroe와 메인보드 칩셋인 965의 출시일을 조절한다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인텔이 원래 2006년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965 칩셋 메인보드와 4분기에나 선보일 예정이었던 Conroe 코어의 새로운 CPU를 2006년 7월에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인텔이 새로운 CPU와 메인보드 칩셋을 동시 출시하게 된 배경에는 Conroe 코어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CPU 출시 일정에 맞추기 위해 965 메인보드의 출시는 당초 예정에서 최소 1~2주는 연기되는 것이다.
그러나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일정이 약간 지연되더라도 CPU와 메인보드가 동시 출시되는 것을 더욱 환영하고 있는데, Conroe 코어의 새로운 CPU가 965 메인보드의 판매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현재 주력 칩셋으로 판매 중인 945 메인보드와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지 중요해지는데, 유저들이 과연 945 메인보드를 965로 또다시 교체할 이유가 있는가에 대한 부분으로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2개의 칩셋이 매우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Conroe는 인텔이 Presler 다음으로 선보일 듀얼코어 데스크탑 CPU로 Pentium D와 비슷한 아키텍쳐에 65nm 공정을 적용한 Presler와 달리 차세대 저전력, 고성능 및 고확장 마이크로 아키텍쳐에 기반하여 AMD의 Athlon64와 대등한 성능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인텔이 Conroe와 965 칩셋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라면, 945 메인보드가 아니라 965에서만 동작할 수 있게 하는 무엇인가(?)를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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