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분기 매출로는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4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인 15조 5,20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가 성장한 것으로, 반도체/LCD/통신 등 주력 사업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4분기 순이익은 해외부문의 연말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향상으로 2조 5,600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36%로 급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조 1,4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는데 삼성전자 측은 디지털 미디어 부문의 해외 생산 비중인 90%는 영업이익이 아닌 영업외 수익으로 반영되며, 스톡옵션 제도 폐지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의 충당금 설정을 감안하면 높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2분기 이후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에도 환율 불안 등의 어려움은 있지만 반도체 부문의 8Gb 낸드 플래시 본격 양산, LCD 부문의 월드컵 특수, 휴대폰 시장도 WCDMA 시장 확대 및 신규 와이브로 서비스 등으로 프리미엄급 휴대폰 판매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어 주력 사업이 모두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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