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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용 게임 타이틀을 Xbox360에서 구동되게끔 하는 호환성 업데이트 작업이 오는 3월까지 중단될 전망이다.
美Xbox360 관련 커뮤니티, 액티브X박스닷컴은 美마이크로소프트(MS)社의 발언을 근거로 오는 3월까지 Xbox360을 위한 호환성 업데이트 작업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의 데이비드 레이드씨는 Xbox360의 호환성 업데이트를 담당해 온 팀이 현재 휴가중이며 잠시동안 해당 작업이 중단될 것임을 언급했다. 또한, 팀이 휴가에서 복귀함과 동시에 인지도가 있는 게임 타이틀에 대해 우선적으로 호환성 업데이트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MS의 발표는 그간 "할 게임이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쳐온 Xbox360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아쉬운 소식으로 남게될 전망이다. 실제로 작년 11월 출시된 Xbox360은 구매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만큼의 전용 게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Xbox360에서 구동이 가능한 Xbox용 게임 타이틀 역시 그 수가 현저하게 적은 편.
때문에 게이머들은 MS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배급사들을 재촉해서라도 하루속히 Xbox360용 게임 타이틀을 시장에 뽑아내줘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Xbox용으로 선보였던 게임 타이틀을 제약없이 Xbox360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호환성 업데이트도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 이어 세번째로 Xbox360을 비디오게임 강국, 일본에 출시했지만 ‘게임 타이틀 부재’라는 혹평 속에 체면만 구긴 MS가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MS는 오는 2월24일 Xbox360을 국내 선보일 예정이나 소비자 가격은 미정이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