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소켓 754용으로는 최초의 SLI 지원 메인보드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AKIBA PCHotline에 올라왔다.


소켓 754 플랫폼으로 SLI를 지원하는 제품은 EPoX의 EP-8NPA SLi로 nForce4 SLI 칩셋을 사용하였으나 소켓 754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한다. 현재 매장에 샘플 제품만 들어온 상태이며 다음 주에 데모 시스템을 구성할 것이라고 한다. 판매 시기는 2월 말~3월 초로 가격은 아직 미정인 상태.


Turion64를 지원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켓 754용 Athlon64나 Sempron 프로세서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굳이 소켓 939 플랫폼으로 넘어가지 않고도 SL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PCI Express 16X 슬롯 2개와(SLI 구성시 8X + 8X 동작) PCI Express 1X 슬롯 2개, PCI 슬롯 2개에 메모리 슬롯은 2개만 제공하며, 기가비트 랜 기능, 6채널 사운드를 지원한다.
AMD의 경우 메모리 컨트롤러가 CPU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소켓 939용으로 나온 메인보드 칩셋이라 할지라도 소켓 754용으로 만드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다만 메인보드 제조사의 입장에서 단가가 높은 칩셋을 가져다가 굳이 보급형 시장으로 내려간 754용으로 만들어줄 이유는 없다. 하지만 nForce4 SLI 칩셋은 16X + 16X를 지원하는 nForce4 SLI x16의 출시로 이미 Ultra 칩셋 메인보드의 가격대와 비슷한 10만원 초반대까지 내려간 상태다.
그러나 소켓 754 시스템은 939와 달리 듀얼채널 메모리를 구성할 수 없어 메모리 대역폭이 떨어지기 때문에 SLI 시스템을 고려하는 사람이 과연 754 플랫폼으로 만족할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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