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한 창으로부터 HDD의 내부구조가 보이는 웨스턴디지탈(WD) WD Raptor X의 150 GB모델인 'WD1500AHFD'가 일본에 발매되었다는 소식이 AKIBA PC Hotline에 포스팅 되었다.

- 'WD1500AHFD'의 판매가격은 42,770엔~42,840엔 정도이며, 검은 케이스의 표면에 투명한 창을 장착한 'WD Raptor X'는 마치 비디오 테잎과 같이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이 투명한 창을 통해 디스크나 헤드가 동작하는 모습을 사용자가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WD Raptor X'의 가장 큰 특징.
- 과거에는 HDD의 커버를 투명 아크릴 커버로 바꿔 붙이는 킷이 발매되어 1998년 버팔로(당시 메루코)가 Seagate의 3.5 인치 HDD의 커버를 투명하게 한 특별 모델을 제작했던 적은 있었지만, HDD 메이커가 직접적으로 이러한 튜닝 모델을 발매하는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HDD의 기능이나 스펙은 1월 중순에 이미 출시된 'WD Raptor'와 거의 같다. Serial ATA 인터페이스, 전송속도 1.5 Gb/s, NCQ(Native Command Queuing)지원, 디스크 회전수 10,000 rpm, 버퍼 사이즈 16 MB, 플래터 수 2, 리드시 탐색 시간 4.6 ms, 내부 전송 속도 84 MB/s, 평균 동작 데시벨은 아이들시 39 dB, 피크시 46 dB 이다.
본 기사에 덧붙여 AKIBA PC Hotline 측은 "PC에 HDD를 내장해 버리면 안보이기 때문에, 이 투명한 창의 기능적인 의미는 그다지 없지만, 매니아층을 자극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라고 언급하였으며, "다만 유감인 것은 발표자료의 비주얼 만큼 실물의 외관에 임팩트가 없고, 투명한 창의 주변에 붙여져 있는 보호 시트와 같은 것들이 눈에 띄기 때문에 아마츄어의 튜닝품 같이 보이기도 한다. 발표자료에 의한 비주얼 임팩트가 컸던 만큼, 실망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으니 외관의 특이점을 보고 구입을 생각했던 소비자들은 우선 실물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라고 이 번 제품에 대해 조금은 아쉽다는 의견을 필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