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메인
전송 2006-02-22 13:42
[뉴스]

2006 대만게임쇼, ‘한류’ 열풍에 ‘들썩’

엔씨-웹젠, 신작 게임 앞세워 대만人 시선 사로잡아

 

2006/02/21-18:26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 위치한 타이페이무역센터 제1관에서 열린 2006 대만게임쇼(TGS)는 대만내 PC를 기반으로 한 게임 사업이 어느 정도 규모를 갖췄는지를 보여주는 중요 행사였다.

지난 1990년 최초 개최,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TGS는 매 행사때마다 10만명 이상의 관객(TGS 사무소 발표)을 끌어모은 대만을 대표하는 게임 행사. 16년에 달하는 개최 역사를 갖춘 행사답지 않게 규모는 작년 국내에서 열렸던 지스타(GStar)보다 작았지만 게임에 관심을 둔 대만 현지인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다.


소프트월드 및 화이社를 필두로 한 대만 토종 게임 업체와 한국과 일본 게임 업체들이 다수 참여한 이번 TGS에서 빛을 발한 게임은 단연 한국 기술로 제작된 온라인게임. ‘리니지2’를 비롯한 ‘길드워’와 ‘플레이엔씨’ 및 ‘썬’ ‘일기당천’ ‘열혈강호’ 등 한국 온라인게임社를 통해 빚어진 수 많은 게임들이 TGS를 찾은 대만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이들 게임을 전시한 엔씨타이완이나 웹젠타이완, 화이社가 개설한 부스는 평일부터 주말까지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국 업체로 TGS에 참여한 곳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웹젠(대표 김남주) 등 2개 회사로 양사는 대만 지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인 차기작을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TGS 개최전 대만과 일본에서 ‘길드워’ 상용 서비스를 결정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엔씨타이완을 통해 구축된 부스를 통해 ‘리니지2’를 비롯한 ‘길드워’와 ‘플레이엔씨’를 통해 서비스 되는 게임을 관람객들에게 공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엔씨소프트는 내친김에 전 세계 최초로 비밀리에 개발해 온 MMORPG ‘던전 러너’의 조작 가능한 데모를 발표하는 깜짝쇼와 더불어 ‘길드워 월드 챔피언십’ 최종전을 열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환, 엔씨타이완 최고경영자(CEO)는 "‘리니지’ 시리즈로 대만내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인식이 좋게 매겨졌다"며 "앞으로 ‘엑스틸’과 ‘스매쉬스타’ 등 캐쥬얼 게임을 탑재한 게임 포털 ‘플레이엔씨’와 ‘길드워’를 앞세워 대만 게임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TGS에 참전한 웹젠(대표 김남주)은 웹젠타이완을 통해 붉은 색으로 포장된 거대 부스를 개설하고 중화권 시장을 겨냥해 제작중인 ‘일기당천’을 비롯한 ‘썬’과 ‘위키’ ‘헉슬리’ ‘APB’ 등 차기작을 대거 선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대만인들의 눈을 황홀케 한 게임은 다름 아닌 ‘일기당천’. 중국의 4대 기서 중 하나로 꼽히는 소설 ‘삼국지’를 기반으로 제작중인 이 게임은 대군에 맞서 싸우는 영웅의 전투를 3차원 그래픽 기술로 표현, 중화권 시장에서 될성 부른 나무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TGS 기간 동안 ‘일기당천’을 소개하는 코너는 밀려드는 관람객으로 인해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화이社를 통해 선보인 ‘열혈강호’는 대만내에서 안정적인 수의 고정 유저를 유치했을 정도로 타 게임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중국 무협 세계를 그린 게임인만큼 ‘열혈강호’ 관련 행사가 열릴때마다 부스 앞은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관람객들은 직접 부스를 찾아 게임을 체험해보고 궁금한 점을 스탭들에게 물어보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 게임 못지 않게 해외에서 제작된 온라인게임들도 TGS에서 한껏 빛을 발했다. 美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社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대형 버스와 오크 형상을 한 풍선으로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클라이언트(접속) 프로그램이 담긴 디스크를 무상으로 증정했다. 日코에이社의 ‘신장의 야망 온라인’과 ‘대항해 시대 온라인’ 역시 적지않은 주목을 받았다.



美마이크로소프트(MS)가 불참한 가운데 유일하게 TGS에 참가한 가정용 비디오게임 업체, 소니는 엔씨타이완과 웹젠타이완에 이어 세번째로 큰 부스를 개설, 플레이스테이션(PS)2와 PS3로 선보일 양질의 게임 타이틀을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행사를 주관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홍콩(SCEH)은 즉석에서 판매 매장을 개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90년대부터 전 세계 IT업계의 맹주 중 하나로 손 꼽혀온 주인공답지 않게 다소 작은 규모로 열린 TGS였지만 중국에 이어 인터넷과 접목된 온라인게임 업계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보드나라는 게임조선과 컨텐츠 제공계약을 체결,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
싸이월드 공감 기사링크 퍼가기 기사내용 퍼가기 이 기사를 하나의 페이지로 묶어 볼 수 있습니다. 출력도 가능합니다.
홈으로 탑으로
보드나라 많이본 기사
삼성전자, One UI 9.0 업데이트로 갤럭시 S25 시리즈 고속 충전 너프?
이엠텍, PALIT 지포스 RTX 50 게이밍 PC 단 1시간 G마켓 라이브 특가 진행
MS 윈도우 11 26H2 버전 정식 배포 시작
MS, 윈도우 11 9월 업데이트 이슈 대응 긴급 패치 배포
메인스트림 게이머의 심리적 마지노선 가격 모델, 라데온 RX 9070 GRE vs RTX 5070 성능 비교
애플의 가변 조리개와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18 Pro 시리즈 및 아이폰 듀오 공개
노트북의 게임-허브-로컬 AI 솔루션, 기가바이트 AORUS RTX 5060 Ti AI BOX 제이씨현
비싸진 SSD 어떻게 고를까?, 가격 상승기 SSD 선택 가이드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트위터 베타서비스 개시! 최신 PC/IT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확인하세요 @bodnara

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카반 (avadakedavra) / 06-02-22 14:4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류열풍이 불어서 좋긴한데..

썬은 솔직히 별로 ; ;

MatDol (metdol)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2 15:1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나 보군요 화이팅입니다..ㅎㅎ

최정훈 (notebe) / 06-02-22 15: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게임만 잔뜩..

다다얍 (postdada) postdad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2 15: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썬은 그다지 정이 안가는.

hufskon (hufskon) / 06-02-22 16:0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 게임으로 전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아 모두 게임 폐인으로 만들어버리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2 19:2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도 한류열풍..
yettie (ID) / 06-02-22 21: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 게임 정말 우리나라만한데가 없죠...
문정우 (naturalm) / 06-02-22 22:3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한국업체들...
뿌리고 노력한만큼 이네요.

엄성욱 (xercxess) / 06-02-22 22:4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즘 온라인게임 대부분 3년을 못간다는게 문제라는... 컨텐츠 부재인 게임은 금방 식상하죠...

알폰스 (alphonse) alphon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2 23: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분명 우리나라 게임들이 많이 아시아쪽에 소개는 되었지만 아직 크게 성공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죠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3 1:1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게임은 안하는 쪽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잘빠진몸매 (kss8569)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3 1:48/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크 멋있습니다.`
주문환 (moonwolf)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5 1: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게임에서만큼은 뒤질게 없는 게 우리나라죠.^^;;
hyeonsig (ID) / 06-02-25 7:1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편식은 허약체질의 지름길.
다른것도 좀 투자를 해야지 원..

티끌모아티끌 (pg1313)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5 10:5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왠지 외국 회사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느낌..
대만, 중국은 아직도 자체개발은 요원한 것인가?

문수 (aspire01) / 06-02-25 22:2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저로서는 별로..^^:;

국이사랑 (kuki63) / 06-02-25 23:5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 게임은 역시..한국...그러나 너무 포화상태아닌가요? 매 같은 겜들이 우후죽순~

티케 (kado) kad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6 1:3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게임이야 한국이 제일인데
수출액이 개발비에 비해서
미미해서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2-27 23:3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지금처럼 너무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돈을 보고 몰려들기보단
좀더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와 컨텐츠가 강한 굵은 게임이 나오길 바랍니다
dfdfdsfa (akuma78) / 06-03-12 13:2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조만간 e스포츠 월드컵이 생길꺼 같네요 게임학원같은데는 이미있다지만 ㅎㅎ

랴뉴 (ryangedu) / 06-03-12 19:3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도 한류인가~
jenadu (ID) / 06-03-18 12:4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온라인 게임뿐이죠..

알폰스 (alphonse) alphon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3-26 22:5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시아권에서는 엔씨나 웹젠 스타일이 그대로 통할 여지는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마케팅같이 해서는 쉽지 않겠지요

임윤철 (zooc80) / 06-04-11 1:2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외국 외화벌어오니까 좀 나아보이네요
닉네임 웹봇방지

홈으로 탑으로
 
 
2026년 10월
주간 히트 랭킹

[결과발표] 2026년 2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3
[결과발표] 2026년 1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5
[결과발표] 2025년 4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7
[결과발표] 2025년 3분기 포인트 소진 로또 16
[결과발표] 2025년 2분기 포인트 소진 로 18

실시간 댓글
소셜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