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AMD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모두 2007년 1분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의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인텔이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Kentsfield의 출시 스케줄을 2007년 1분기로 잡았는데, 이는 AMD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K8L의 출시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
인텔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Kentsfield는 올해 3분기에 출시 예정인 65nm 공정의 Conroe 코어 2개를 모아 4개의 코어를 만든 제품으로, Conroe의 경우 이미 AMD의 소켓 AM2보다 성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결 유리한 위치에 있다. AMD의 K8L은 현재의 Athlon64 X2에 사용되는 K8 아키텍쳐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정확한 스펙은 알려지지 않았다.
MS가 어차피 멀티 코어를 지원하는 64bit 운영체제 윈도우즈 Vista의 출시를 내년 1월(기업용은 이보다 빠르지만)로 연기한 상태이기 때문에 2007년은 운영체제와 함께 PC 업그레이드 수요가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승자는 아직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올해 말의 Conroe와 AM2용 AMD 프로세서의 싸움에서 이긴 쪽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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