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의 마이크로아키텍쳐 사용 프로세서 제품들의 출시 날짜가 정해졌다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인텔은 서버용 시장에서 Woodcrest를 6월에, 그리고 데스크탑 시장의 Conroe를 7월에, 마지막으로 모바일 시장을 위한 Merom을 8월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3달 동안 연속적으로 새로운 아키텍쳐를 사용한 프로세서를 투입하는 셈이다.
인텔은 서버 시장을 대상으로 한 Woodcrest를 2분기를 5일 남긴 6월 26일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서버 시장에서 매우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높여 2006년 4분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75%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데스크탑 시장을 위한 Conroe 프로세서는 7월 중에 출시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출시일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7월 1주~3주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항상 그랬듯이 Conroe를 사용한 XE 버전 프로세서들이 먼저 벤치마크에 등장하고 나머지 하위 제품군들이 그 뒤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일부 소식통들은 현재의 Conroe 샘플 버전의 리비전은 A1이지만 실제 판매 제품의 리비전은 B0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프로세서인 Merom의 출시 일정은 아직 정확하지 않은데, 모바일 플랫폼 특성상 프로세서와 칩셋이 함께 나오기 때문이다. 비록 Merom 프로세서의 발표가 8월로 예정되어 있다고 해도 새로운 Merom 기반 노트북 플랫폼은 가을에 등장할 것이며, SantaRosa라고 불리는 4세대 Centrino 플랫폼은 2007년에 등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Merom 프로세서는 2006년 하반기에는 FSB가 올라간 마이너 업그레이드 제품처럼 등장하고 2007년에 새로운 플랫폼과 함께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인텔은 내년 말까지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가격을 계속 내려서 2007년 말에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들의 가격을 현재의 싱글 코어 제품들과 같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싱글 코어 라인업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Celeron D 제품군으로 얼마 동안은 계속 유지하게 된다.
인텔이 넷버스트 아키텍쳐를 급격하게 버리고 새로운 아키텍쳐를 사용한 제품군을 도입함에 따라 데스크탑 칩셋의 경우 품절 사태가 예상되고 있는데, 인텔은 ATI의 도움을 얻어 Conroe 지원 칩셋의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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