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Merom 코어를 지원하는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Santa Rosa에 3G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DailyTe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인텔은 내년 초에 출시될 Santa Rosa 플랫폼에 Robson이라 불리는 메인보드에 플래시 메모리를 붙여 부팅 속도와 프로그램 실행 속도를 빨라지게 해주는 기술을 적용할 예정인데, 여기에 Kedron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을 집어넣을 것이라고 한다.
Kedron은 802.11n 표준을 완벽하게 지원하며 기존의 802.11a/b/g와도 호환되는 네트워크 기술로 인텔은 82566MM이라는 이름의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를 Santa Rosa 플랫폼에 채용할 계획이다. Centrino 로고가 붙은 노트북용 인텔 플랫폼은 CPU와 메인보드 칩셋 외에 네트워크 칩셋까지 패키지로 구성해야 인증되기 때문에 옵션 사항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사들이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Santa Rosa 플랫폼에 GMA X3000과 GMA 3000 내장 그래픽 기능을 넣어 픽셀 세이더 3.0과 버텍스 세이더 3.0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윈도우즈 비스타의 에어로 글래스 인터페이스를 구동할 수 있다.
또한 인텔은 Santa Rosa 플랫폼에 Windigo 무선 칩셋을 달아 WWAN(World Wide-Area Networking) 기능을 옵션으로 지원할 예정인데, 2007년 2분기에 출시될 Windigo는 노트북에 안테나를 달아 2.5G(EDGE, Enhanced Data rates for GSM Evolution)와 3G(CDMA-2000/WDDMA) 네트워크에 별도의 카드 없이 연결할 수 있다. 유저는 단지 자신의 SIM 카드(가입자 인증 카드)를 컴퓨터에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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