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일렉트로닉스에서 HD-DVD와 블루레이(Blu-ray)를 동시 지원하는 LSI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NEC는 HD-DVD와 블루레이의 양쪽 모두의 기록과 재생이 가능한 LSI 세트의 샘플 출하를 개시했으며, 양쪽 규격을 지원하는 LSI는 세계 최초라고 한다.

LSI 세트는 광 픽업의 제어를 통해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읽어내는 μPC336(왼쪽)과 읽어낸 데이터의 에러 수정 등 데이터 처리를 하는 μPD63410(오른쪽)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루레이 지원은 데이터 처리를 하는 디지털 리드 채널에 있어서 HD-DVD용 기술을 개량하여 구현하고 있다고 한다.
지원 규격 및 속도는 HD-DVD와 블루레이가 5배속, VD±R/±RW/-RAM가 16 배속, CD-R/-RW가 48 배속으로 모두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하고 있으며 기존의 저작권 보호 기술 CCS, CPRM, VCPS에 차세대 DVD 포맷에 들어가는 AACS도 지원한다. 인터페이스는 SATA II와 PATA를 지원하며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16Mbit~128Mbit의 SDRAM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출시되는 샘플 LSI 세트의 가격은 1만엔으로 본격적인 양산은 4/4분기부터 시작해 2007년에는 매월 30만개의 양산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한다.
차세대 DVD 규격의 통합이 물거품이 되고 DVD+R, DVD-R처럼 규격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므로 HD-DVD와 블루레이 전쟁의 끝도 결국 2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콤보 드라이브가 PC의 최종 안착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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