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45nm 공정을 적용한 코드네임 Penryn 프로세서의 샘플을 만들었다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월요일에 45nm 공정을 사용한 첫번째 마이크로프로세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으며, 이를 적용한 첫번째 45nm 칩을 이번 분기 안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45nm 공정 프로세서는 코드네임 Penryn으로 알려졌는데 공식적인 세부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에 발표된 내용들로 미루어 보면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Core 2 Duo의 모바일 버전인 Merom에 새로운 SSE4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5nm 공정에 비해 더욱 미세화되어 동작 클럭이나 캐시 용량도 증가할 수 있으며 소비 전력과 제조 비용은 줄일 수 있다. Penryn 코어의 제품은 2007년 후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지난 8월 중순에 45nm 공정을 이용한 15개의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Penryn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과 서버 시장을 겨냥한 듀얼 코어 및 쿼드 코어 제품군인 Bloomfield, Yorkfield, Wofdale 등이 포함된다.
AMD가 이제 막 65nm 공정으로의 전환을 앞둔 상태에서 인텔이 45nm 공정에 접어들게 되면 여전히 AMD에 비해 성능이나 가격면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AMD는 2008년 중반에나 45nm 공정 제품을 만들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인텔에 비해 불리한 입장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2007년 상반기는 인텔이나 AMD 모두 65nm 공정 제품만 존재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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