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기준으로 국가 도메인 Kr의 숫자는 총 65만 9천여 개로 세계 11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가도메인(ccTLD:Country Code Top Level Domain) 보유 1위 국가는 독일로 950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 됐으며 영국의 경우 469만개, 네덜란드 179만개, 이탈리아 116만개 등의 순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퀵돔’의 신청 개수를 포함한다 하더라도 70만개 수준에 그쳐 Kr 도메인에대한 관심의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왜 Kr도메인의 숫자는 우리나라의 IT 산업의 산업 규모나 지명도, 그리고 외형에 비해 한참 부족한 것일까?
국내 대기업은 물론 IT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은 현재 자사의 대표 도메인으로 .Com과 .Net을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4분의 1이 사용한다는 모 미니홈피의 경우 대표 도메인으로 .com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1천만이 넘는 회원들은 그 도메인의 서브 도메인 형태를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로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도메인 등록 전문 기업 네임즈(대표 여원동, www.names.co.kr)의 기획마케팅부 최윤일 부장은 “Kr도메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 기존의 3단계 Kr뿐만 아니라 ‘퀵돔’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기업과 개인 모두 자신이 보유한 3단계 kr 도메인과 동일한 문자열의 2단계 Kr 도메인 ‘퀵돔’의 필요성에 눈을 떠야 할 때이다. 현재 수십만 개의 퀵돔이 주인을 찾길 기다리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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