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어제 울트라뮤직과 울트라비디오의 뒷모습을 공개하고 조만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사진은 어제 포토뉴스로 소개해드린 바 있다.
울트라뮤직과 울트라비디오는 지난해 12월 초 홍콩에서 열린 ITU텔레콤월드 2006에서 첫 선을 보였지만 디자인 비공개 전략에 따라 휴대폰 기능을 수행하는 뒷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존의 ‘MP3폰’ 등은 일반적인 휴대폰 디자인에 부가기능을 추가한 수준이었지만, 듀얼페이스폰은 하나의 폼 팩터에서 앞면과 뒷면을 완전히 분리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기기 특유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형태로, 휴대폰으로 이용할 때와 멀티미디어기기로 사용할 때의 인터페이스가 전혀 달라 사용자의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울트라뮤직과 울트라비디오는 앞면에 각각 2.1인치, 2.4인치의 대형 LCD를 장착했고 뒷면 휴대폰에도 별도의 LCD창이 있다.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외장 메모리 등 선호 기능을 두루 갖추고도 두께는 각각 9.4㎜, 10.7㎜에 불과하다. 또 앞면 터치키를 손가락으로 쓸어주듯이 문지르면 화면 상에서 상하좌우 자유롭게 메뉴를 이동할 수 있는 ‘스위핑 UI’를 채택했다.
울트라비디오는 DVD보다 압축률이 뛰어난 디지털 동영상 포맷인 DivX(Digital Internet Video Express) 코덱과 MPEG4, H.264, WMV, AVI 등 지원하며, LCD창이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디자인이어서 편안한 자세로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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