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80와트 및 120와트 쿼드 코어 서버 제품보다 무려 35%에서 60%까지 절감된 전력을 소비하는 두 개의 새로운 에너지 효율적인 50와트 서버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인 L5320와 L5310은 각각 1.86GHz와 1.60GHz에서 작동하며, 8MB 온다이(on-die) 캐시를 내장, 1066MHz 전용 FSB(프론트 사이트 버스)에서 운영된다. 또한 이 프로세서들은 벤슬리(Bensley) 서버 플랫폼과 함께 사용될 뿐 아니라 기존 듀얼 코어 및 쿼드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에 '드롭인(drop-in)' 형태로 호환되도록 고안되었다. 가격은 1,000개 단위 당 L5320은 519달러, L5310은 455달러로 책정되었다.
쿼드 코어 인텔 제온 L5320과 L5310은 하나의 칩에 4개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각각의 엔진은 불과 12.5와트만으로도 이전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 업무에 쓰이는 장비들처럼 작동에 필요한 소비 전력과 열을 낮추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인터넷 데이터센터와 블레이드 서버 등의 전문적인 컴퓨터 작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서버들은 향후 몇 개월에 걸쳐 에이서, 델, 디지털 헨지(Digital Henge), 후지쯔 지멘스, HP, HCL, IBM, 레노보, 랙커블(Rackable), 삼성전자, 베라리(Verari), 와이프로(Wipro)의 제품을 통해 전세계 시장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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