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메모리는 기존에 하이닉스 PC2-6400 1GB 모델에서만 적용되던 블랙 에디션을 전 모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블랙 에디션이란 하이닉스 DDR2 모듈 중 B-리비전 칩을 사용한 제품으로써 오버클럭 능력이 매우 뛰어나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각광 받고 있으며, 제품의 방열판이 블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블랙 에디션’이라는 별도의 이름이 붙여진 제품이다. 이오메모리는 블랙 에디션 라인업을 PC2-6400 뿐만 아니라 PC2-4200 1GB와 PC2-5300 1GB로까지 확대를 한 이유는, 리테일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오메모리 관계자는 “블랙 에디션에 사용되는 리비전-B 칩은 성능에서도 동급의 경쟁사 제품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블랙에디션 전 라인 확대 실시로 인해 리테일에서의 하이닉스 메모리 선전이 기대된다.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가격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리비전-B는 리비전-C에 비해서 생산 공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생산 원가도 더 비싸다. 그러나 우리는 이윤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해서 일반 버전에 비해 5천원 정도의 차이만 둘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하였다.
하이닉스 PC2-4200 1GB 블랙에디션과 PC2-5300 1GB 블랙에디션의 가격은 각각 43,000원과 46,000원이며 금주 말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제품문의 : 이오메모리 (http://www.eoelectronics.com) 02-2120-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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