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인텔의 쿼드 코어에 대응되는 네이티브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Phenom 프로세서를 내놓았는데 TLB (Translation Lookaside Buffer) 버그로 인한 성능 저하 등의 문제가 드러나 이를 개선한 B3 스테핑 (기존 B2 스테핑)의 새로운 프로세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였는데 이들이 2008년 4월에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xbitlabs에 올라왔다.
AMD의 TLB 버그를 해결한 B3 스테핑 Phenom 프로세서로는 9550 (2.2GHz), 9650 (2.30GHz), 9750 (2.40GHz)의 3가지가 알려진 상태이며, 더 높은 클럭을 가진 9950도 등장할 예정이다. TLB 버그의 경우 이를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옵션이나 OverDriver 유틸리티 등으로 켜고 끄는 방법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게 하였으나 성능 저하를 가져오게 만들었는데 B3 스테핑은 TLB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원래 2008년 1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고클럭의 9700 (2.40GHz)과 9900 (2.60GHz)의 두 제품은 이보다 늦어진 2분기 말이나 3분기로 늦춰진 상태였으며, B3 스테핑의 Phenom 9950 (2.60GHz)는 5월 또는 6월에서 3분기 이후로 연기되었었다.
그러나, AMD는 이보다 빠르게 TLB 버그가 해결된 B3 스테핑 Phenom 9550, 9650, 9750 프로세서들을 2008년 4월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현재 경쟁사인 인텔이 45nm 공정의 프로세서 듀얼 및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출시와 아직까지 9500과 9600 (블랙에디션 포함)의 2가지 종류의 쿼드 코어만 내놓아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예정보다 빠르게 이를 시장에 등장시키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