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서 4월 9일부터 KTX열차 내 모든 객실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TX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객실마다 모바일 중계기를 설치해 KTF망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며, 최초 인터넷 접속시 신용카드나 휴대폰 또는 열차 내 승무원이 판매하는 선불카드로 이용요금을 사전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30분당 1천원 혹은 1일 무제한 사용료 2천원(왕복포함)으로 책정되었다. 이에 따라 경부/호남선 KTX 이용객은 열차 이용 중에 이메일 등 인터넷을 이용한 간단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도 즐길 수 있다.
코레일은 KTX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통기념으로 4월 중에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5월부터는 1일 무제한 사용료를 50% 할인해 1천원에 제공해 승객들에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알리고 6월부터 정상 요금을 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해 3월 KTX 운행구간에 WCDMA 중계기를 설치해 HSDPA폰을 이용핸 영상통화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인터넷 사용도 가능했지만 HSDPA폰이 없는 승객은 이용이 불가능했었다고 밝히고, 이번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열차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용객들에게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통신업체와 공동으로 인터넷 속도와 용량을 증대시키는 작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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