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제조사로 국내에 이름을 알려왔던 ABIT이 인텔 4시리즈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 성적에 따라 메인보드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ABIT은 국내에 NF7-S, IS7-E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로 오버클럭커들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메인보드 제조사이며, 불과 얼마 전에는 USI (Universal Scientific Industrial)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Universal ABIT으로 메인보드를 판매해왔다.
그러나, ABIT은 미드레인지와 엔트리 레벨 시장에서 제1군의 메인보드 제조사들과 비교하여 가격에 차이를 두어 경쟁해왔으나 USI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ABIT은 새로 등장할 인텔 4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의 실적에 따라 메인보드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도 고려중이며, 메인보드 시장 철수 후에는 ABIT의 브랜드로 다른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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