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소형 컬러 레이저복합기 '레이'를 앞세워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1분기 글로벌 A4 컬러 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유럽 지역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CIS, 한국에서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세계 A4 컬러 레이저복합기 시장 점유율은 HP가 29.3%로 1위를 차지했지만 삼성전자가 0.4% 적은 28.9%로 HP를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럽 컬러 레이저복합기 시장은 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26.1%, HP가 25.8%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 분기에 국내에서 22,758대의 컬러 레이저 복합기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88.9%로 확고 부동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1분기 판매량이 작년 연간 판매량의 66%에 해당하는 높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에 대해 삼성전자는 작년 초소형 컬러레이저복합기 '레이(CLX-2161K)'를 출시해 업계 처음으로 복합기 제품에 캐릭터와 애칭을 사용하는 등 고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독특하고 친근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으며, 이 같은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올해부터는 '레이'라는 애칭을 프린터와 복합기를 모두 포함한 개인용 컬러 레이저 제품군 전체에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게 컬러 레이저복합기 시장 1위 자리를 뺏긴 HP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CP1215를 총 1215명에게 제공하는 대규모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컬러 레이저 제품으로도 잉크젯에 못지 않은 고품질 이미지 출력이 가능한 ImageRet 기술을 중심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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