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에서 월정액 6천원으로 OZ 서비스를 6개월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OZ 무한자유 프로모션 요금제' 가입기간을 9월에서 12월로 3개월간 연장하고 무제한 이용기간도 6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LG텔레콤이 선보인 OZ 무한자유 프로모션 요금제는 휴대폰에서도 PC와 같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OZ 서비스를 9월까지 가입하면 가입월 포함 총 6개월간 월정액 6천원으로 OZ 및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LG텔레콤의 풀브라우징 휴대폰 출시와 함께 인기를 끌었던 서비스이기도 하다.
LG텔레콤은 중저가의 보급형 OZ 휴대폰 6~7종이 앞으로 출시됨에 따라 고객이 휴대폰 구입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부담없이 OZ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6종의 OZ 전용 휴대폰에서 올해 총 14종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번 LG텔레콤의 OZ 무한자유 프로모션 요금제 확대 실시는 외산 스마트폰들의 국내 진출에 앞서 풀브라우징을 주축으로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책으로 여겨진다.
LG텔레콤은 경쟁사 SK텔레콤이나 KTF와는 달리 3G WCDMA 방식을 사용하지 못하고 CDMA 리비전A 방식을 쓰고 있기 때문에 3G WCDMA 방식으로 만들어진 아이폰이나 기타 해외 유명 3G 스마트폰의 출시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번 OZ 무한자유 프로모션 확대 실시는 경쟁 이통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약세인 단말기 인지도를 무제한 인터넷 서비스 확대로 대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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