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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집, 민들레 울 방문 - 사랑의 PC 증정 
보드나라는 지난 2007년부터 베스트어워드를 기념하여 PC가 꼭 필요한 곳을 찾아가 사랑의 PC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2008년 상반기 베스트어워드를 기념하여 중복장애아이들이 모여살고 있는 민들레 울을 방문하여 사랑의 PC를 전달하였다.

 ▲ 은평구에 위치한 민들레 울 (http://www.jari95.com)
민들레 울은 <작은자리>를 시작으로 2005년 3월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민들레 울>로 다시 태어나 현재 8명의 중복장애아이들과 송혜정, 변은경, 최미현 특수교사 3분 선생님들이 함께 생활해오고 있다.
민들레 울은 '민들레 울타리'의 준말로 민들레처럼 작은 친구들이 한 가족을 이루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집,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민들레처럼 낮은 울타리를 가진 집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사랑의 PC가 기증된 민들레 올에는 장애우들의 교육 등에 사용되는 PC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14인치 크기의 LCD 모니터와 비교적 오래된 PC를 사용하고 있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했고 이번 사랑의 PC 전달로 다른 장애아이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었다.
보드나라에서 민들레 울에 전달한 사랑의 PC 사양은 아래와 같다.


보드나라에서 2008년 상반기에 선정한 베스트어워드 제품들로 구성된 이번 사랑의 PC는 모니터 부문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BTC의 도움으로 22인치 와이드 모니터 (BTC 221DE 블랙 LCD)를 추가하여 사랑의 PC를 완성했다. 사랑의 PC를 이루는 부품들은 대부분 고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민들레 울에서 몇 년 동안은 PC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사양이다.


중복장애아이들 중 PC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임병욱군은 보드나라 노군 (노영섭)과 viper2가 함께 점검한 사랑의 PC를 사용했다. 노군은 임병욱군에게 친절하게 PC 사용법 등을 설명해줬다.

▲ 왼쪽부터 조성진군, 보드나라 노영섭군, 강승규군, 이민희양, 변은경 선생님, 이희규군, 임병욱군, 권구민군

▲ 은평구에 위치한 민들레 울에 함께 살고 있는 3분 선생님과 중복 장애아이들
사랑의 PC를 전달하는 2008년 10월 11일 토요일에는 2명의 아이들과 두 분의 선생님들은 외부에 나가있어 만나뵙지는 못했고 변은경 선생님을 만나뵐 수 있었다. 변은경 선생님은 사랑의 PC가 성능이 좋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게임이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뻐하셨다.
전체 촬영에서 노영섭군과 변은경 선생님, 6명의 장애아이들이 모였는데 찍는 동안 변은경 선생님은 아이들이 모두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을 찍기 어렵다는 말씀을 하셔서 일반인들과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껴 마음이 아파왔다.
이번 사랑의 PC를 전해드리면서 민들레 올이 비록 넉넉한 형편을 가지지는 못하였지만, 3분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8명의 장애아이들이 밝게 자라고 있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주위에서 장애인들을 쉽게 만나지 못하지만, 간혹 보더라도 시선을 피하거나 혐오스럽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장애인들도 같은 사회 구성인이라는 생각으로 어려움이 있으면 도와주고 함께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 2007 상반기 베스트 프로덕트 PC 기증처. 행신 119 안전센터
 ▲ 2007년 하반기 베스트어워드 기증처, 해병대 2사단 소속 무학분초
보드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베스트어워드 기념 사랑의 PC 전달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07년부터 베스트어워드에 뽑힌 최고의 제품들을 제조사나 수입사들의 협찬을 받아 PC가 필요한 곳에 직접 조립하여 전달하고 꾸준한 연락체계를 통해 사후 지원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보드나라는 사랑의 PC를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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