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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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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8-10-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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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KES 2008 (한국전자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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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찬지에 먹을 것 없다? KES 2008

한국전자전 2008 (Korea Electronics Show 2008, 이하 KES 2008)이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10월 14일(화)부터 17(금)까지 3일간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전자전은 국내 최신 IT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650개사가 참가하고 1,500개의 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KEGF 2008 (Korea Electronics Grand Fair 2008)라는 명칭으로 한국전자전(KES), 국제반도체대전(i-SED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를 통합하여 진행되었다. 디지털정보가전, 컴퓨터, 전자부품 소재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카 네비게이션, 유무선통신기기, 산업용기기(제조장비 및 시험/검사장비)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다.

이에 보드나라는 개회 첫날인 10월 14일 킨텍스를 방문하여 현장을 누비며 행사장 곳곳의 모습을 살펴보고, 최신 IT 현황을 진단해보았다. 3가지 전시회가 한번에 개최된만큼 행사장은 크게 전자 기술 관련 부스, 디스플레이 관련 부스, 산업용기기 부스 나뉘어져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IT와 디스플레이 관련 부스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결론인즉, 이번 전시회 또한 기존 전시회와 별반 차이없이 삼성과 LG가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 LG 그리고 메이저급 산업용 기기 관련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체가 조그만 부스가 밀집한 행사장에 위치하여 역시나 한산한 광경을 연출하였다.
뿐만아니라 대규모 부스를 마련한 삼성과 LG 또한 신기술의 제품보다는 기존 제품이나 곧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전시회라 불리는 KES 2008의 명성에 걸맞지 못한 모습이었다. 최신 IT 기술보다는 제품 판촉 행사를 방불케하는 전시회의 모습은 KES 2008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디스플레이 관련 부스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떠오르고 있는 AMOLED 관련 제품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했던가. KES 2008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 전시회로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드나라 회원들에게 실망을 안길 수는 없는 법. 사진을 통해 간략하게나마 KES 2008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직접 참관하지 못한 유저들의 아쉬움을 풀어드릴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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