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키시스템즈는 10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8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흑백 프린터 3종, 컬러프린터 5종 등 8개 기종의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국내 레이저프린터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신제품은 총 8개 기종으로, 전 기종 양면프린트장치가 기본 장착된 흑백 프린터인 B410d, B410dn, B430dn 의 3개 기종과 컬러프린터 C3600n, C5650n, C5750n, C5950n, C710의 5개 기종이다.
기존 OKI B4400/B4600의 후속기인 B400Series는 전임 기종들에 비해 신개념 S3컨셉(Solid / Smart / Simple)의 디자인전략을 채택하여 보다 견고하고 스마트한 디자인 적용하였다. 또한 인쇄속도면에서도 기존 제품군의 26PPM에서 28PPM으로 향상되었으며 토너의 농도 또한 개선되어 보다 짙은 질감의 흑색의 표현이 가능해졌다.
OKI Printer는 일반 레이저프린터와 구별되는 LED프린터로서, 원고를 기록하기 위한 광원을 레이저방식이 아닌 LED광원을 사용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프린터다.
한국오키시스템즈는 지금까지의 3년은 국내 시장에서 OKI Printer제품의 우수성 검증을 통해 시장 공략의 초석을 다지는 제한적 타겟마케팅 단계였지만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향후 다양하면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OKI Printer의 진가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알리는 멀티마케팅으로 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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