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노트북에 사용하는 GPU(그래픽 프로세서)인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4000 시리즈'를 오늘(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4000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DX 10.1 API를 지원하며, 고화질 멀티미디어 재생 지원과 노트북에 필요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AMD는 설명했다.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4000 시리즈' 중 라데온 HD 4800(4850과 4870 활용)은 최대 1 테라플롭스(TeraFlops : 1초당 1조회 연산)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ATI 크로스파이어X(CrossFireX) 기술을 지원해, 노트북에서도 보다 고성능의 고화질 게임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균형맞춘 HD 4600과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 활용할 수 있는 HD 4500 및 HD 4300 등의 배터리 수명을 늘려 이동성을 강화한 제품들도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4000 시리즈'에 구성되어 있다.
AMD는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4000 시리즈'가 기존 HD 3000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거의 두 배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밝히며, 특히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4800 시리즈는 GDDR5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어, GDDR3 및 GDDR4에 비해 최대 두 배 이상의 메모리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다.
AMD 그래픽 사업부의 릭 버그만 (Rick Bergman) 수석 부사장은 “이제 하나 혹은 두 개의 고속 그래픽 프로세서를 내장한 노트북은 어떤 게임이든지 최고의 옵션 설정에서도 매끄러운 구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임 친화적인 멀티미디어 노트북을 위한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4600은 AMD가 내놨던 제품 가운데 가장 강력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노트북용 GPU로 고성능 게임을 가볍고 스타일리쉬한 노트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AMD의 2세대 UVD(Unified Video Decoder)를 통해 원활한 HD 컨텐츠 재생과 함께 전력소모 감소, ATI 아비보(AVIVO) HD 지원, 7.1 채널 디지털 서라운드 음향도 제공하는 HDMI 출력, 기존 세대 제품보다 와트당 성능의 60% 상승되며, 55nm 제조공정을 사용한데다 ATI 파워플레이 및 ATI 파워익스프레스, ATI 스위쳐블 그래픽 기술이 포함된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4000 시리즈'는 올해 1분기 노트북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ASUS, MSI를 비롯한 다양한 노트북 제조업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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