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에서 4G 이동통신의 유력한 양대 후보 기술인 모바일 와이맥스와 LTE 기술을 동시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유비셀'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모바일 와이맥스용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등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모바일 와이맥스 유비셀은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을 가정 내 통신 기지국인 '펨토셀'에 접목해 가정 및 소규모 사무실 등에서도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와이맥스 유비셀을 통해 도심 등 인구 밀접 지역에 적합한 대용량 기지국인 'U-RAS 프리미엄'부터 가정 및 소규모 사무실 등에 적합한 장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모바일 와이맥스를 지원하기 위한 단말기 라인업으로 4.3인치 풀터치스크린이 장착된 QWERTY 슬라이드 타입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와 모바일 와이맥스/HSDPA 듀얼모드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 모바일 와이맥스를 내장한 다양한 넷북과 노트북 등이 공개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4G 이동통신의 또다른 후보기술인 LTE(Long Term Evolution) 기술도 공개 시연한다.
최근 확정된 3GPP LTE Rel-8 표준을 완벽히 반영한 시스템과 단말기를 이용해 VOD(주문형 비디오) 및 VoIP(인터넷 전화) 등의 서비스를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LTE 단말 모델칩을 탑재한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과 데이터카드 타입 LTE 단말을 통해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LTE 단말 모뎀칩의 경우 모뎀 구현의 유연성을 최대화시켜 앞으로 LTE 표준이 변경되더라고 탄력적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OFDMA, MIMO 등 4G 핵심 기술을 확보한 것을 토대로 앞으로 4G 이동통신 토털 솔루션을 갖춰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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