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이하 삼보)에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삼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삼보의 모회사 셀런 및 관계사 셀런에스엔과 공동으로 한컴 인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컴퓨터 회사로써 지난 30여년 동안 쌓아올린 삼보의 하드웨어 경쟁력과 한컴의 소프트웨어가 융합한 다양한 패키지 판매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동마케팅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와 전국 주요 거점에 자리잡은 삼보의 유통망에 한컴의 유통망을 더해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보는 공공기관 및 학교 등의 시장에서 다년 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양사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해 공공부문 PC 시장의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디지털 교과서 사업자인 한컴과 함께 교육용으로 특화된 전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2013년까지 400만대 이상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삼보와 함께 한컴 공동 인수에 나선 셀런에스엔은 이번 인수를 통해 삼보의 디바이스와 결합한 웹하드 서비스(파일저장, 보안관리 서비스)와 VOD서비스 등의 신규 사업에 한컴의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한컴 모바일 에디션(O/S) 등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보와 함께 한컴 인수 컨소시엄을 구성한 모회사 셀런은 IPTV용 셋탑박스 제조 업체이며, 관계사 셀런에스엔은 디지털 영화 서비스와 모바일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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