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리아에서는 2009년 7월 15일, 울트라-씬 제품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인텔의 초저전압(ULV) 프로세서가 사용된 울트라-씬 제품들에 대한 특징이 소개되었다.
Core2 Solo 프로세서와 Core2 Duo 프로세서를 사용한 울트라-씬 제품
인텔코리아 측에서는 울트라-씬 제품에 사용된 ULV 프로세서는, 기존 모바일 프로세서의 TDP(25W~35W)보다 낮은 TDP(10W)를 가지기 때문에, 발열이 줄어들고 베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 일반적으로 두께 2.5cm 미만으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울트라-씬 노트북은 WiMAX를 지원하며, 옵션으로 인텔 My WiFi 기술을 적용하면 노트북을 PAN(Personal Area Network)로 전환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인텔에서는 울트라-씬 제품을 엔트리와 상급, 고급, 최상급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각 셀러론 프로세서와 펜티엄 프로세서, 코어2 솔로와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제조사들이 관련 제품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울트라-씬 노트북을 위한 모바일 인텔 GS40 익스프레스 칩셋도 같이 발표되었는데, MPEG2와 WMV9 가속을 지원하는 인텔 클리어 비디오 기술과 인텔 GMA 4500M 그래픽 코어 내장, HD 비디오(AVC, VC1, MPEG)의 디코딩을 하드웨어 레벨에서 디코딩 가능하다고 한다.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엔트리 레벨의 울트라-씬 제품들은 메인스트림 가격대에 위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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