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첼시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 영국 런던의 첼시 전용 훈련구장에서 구주총괄 신상흥 부사장과 첼시의 피터 캐년 사장, 신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존 테리, 미하엘 발라크, 마이클 에시앙 등 첼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6월부터 2013년 5월까지 3년간 첼시를 후원하는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첼시를 후원한 이래 유럽 전체 매출이 2004년 135억불에서 지난 해 247억불로 833% 성장했으며, 주력 제품인 LCD TV는 2004년 12.9%의 점유율로 3위에 불과했으나 2009년 5월 기준으로 23.7%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휴대폰의 경우 2004년 9.5%(4위)에서 2009년 5월 23.1%(2위)까지 점유율이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첼시 역시 이 기간 동안 2005~200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2006~2007시즌, 2008~2009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첼시와의 이번 재계약을 통해 유니폼 브랜딩과 경기장 광고, 전자제품 전체에 걸쳐 후원하기로 했으며, 선수 초상권 활용, 프리시즌 투어 타이틀 스폰서십 등의 권리를 확보했다. 3년 동안 첼시에게 지급되는 구체적인 후원금액은 쌍방 합의에 따라 별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12년 런던에서 개최될 올림픽에서도 첼시를 적극적으로 활용, 올림픽과 축구를 결합한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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