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중장년층 시장을 겨냥한 와인폰 시리즈(와인폰1, 와인폰2, 와인S)가 출시 2년 2개월 만에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와인폰은 지난 2007년 5월 '와인세대(40대 이상 중장년층)'를 위해 출시한 휴대폰으로 시력이 좋지 않고 단순한 기능을 선호하는 와인세대의 고객 분석 결과를 토대로 2배 큰 화면과 스피커, 버튼, 문자/일정 읽어주기, 문장 자동완성, 돋보기 문자입력창 등의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LG전자는 일반 휴대폰 모델의 주기가 짧게는 6개월에서 길어야 1년 정도임을 감안하면 와인폰의 판매 추이는 극히 이례적인 기현상이며, 실제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고객이 전체 와인폰 구매층의 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의 사용 편의성으로 인한 본인 사용 및 부모님께 드릴 목적의 구입하는 20~30대 구매층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와인폰 판매량은 출시 1년 5개월 만인 지난 해 10월에 100만대를 넘어섰지만, 이후 오히려 판매 속도가 빨라져 9개월 만에 2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사용편의성뿐만 아니라 색상도 중시하는 구매고객이 증가한다는 판단에 8월 중 SK텔레콤, KT를 통해 연한 핑크색의 와인폰2를 추가 출시하며, 9월에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세대(G) 와인폰3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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