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2와 DDR3 메모리의 가격차이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현재 시장은 DDR2 메모리가 주류로 자리잡고 있지만, 인텔이나 AMD의 새로운 CPU들은 모두 DDR3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DDR3가 조만간 주류로 등극할 날도 멀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DDR3 메모리는 DDR2 메모리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 구성에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DDR2와 DDR3 메모리의 가격이 조만간 교차될 것이라고 대만에 위치한 DRAM 제조사들은 밝혔다.
현재 시장의 1Gb DDR2 칩의 현물 가격은 US$1.60을 넘어서고 있으며, 1Gb DDR3 칩의 가격은 여전히 US$1.90에 머물러 있어 DDR2 칩의 가격이 DDR3 칩의 가격에 거의 접근되고 있다.이러한 결과 두 메모리 가격의 교차는 US$2 이하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DDR2 칩의 DDR3와의 가격 교차는 DDR2의 강세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이 사이 DDR3의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여전히 DDR2가 주류로 사용되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만 기반 DRAM 제조사들은 DDR2의 가격이 상승됨에 따라 DDR3보다 DDR2 칩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DDR2 가격 상승으로 이 짧은 기간동안은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DDR3 수요는 교차가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3분기에 이루어진 DDR3의 공급 제한은 DDR2와의 가격차를 더 넓히는 역할을 해왔고 넓혀진 가격격차는 일부 PC 제조사들이 DDR2를 더 사용하도록 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DDR2 가격이 회복되는데 일조를 했다. 하지만, 최근 주요 칩 제조사들은 수요 증가에 따라 DDR3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DDR3 가격은 합당하게 책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inSpectrum은 2009년 4분기가 되면 DDR3 생산이 DDR2에 가까워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주요 PC 제조사들의 3분의 1은 DDR3를 적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하여 이들의 DDR3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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