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인텔의 차세대 아톰 플랫폼 '세다 트레일(Cedar Trail)'에 대한 정보가 Fudzilla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데스크탑용 '세다 트레일-D(Cedar Trail-D)' 플랫폼은 이번에 출시된 파인 트레일(Pine Trail) 플랫폼에 사용된 아톰 D510, D410처럼 GPU 기능이 CPU에 내장되는데, 애런데일처럼 별도의 CPU, GPU가 단순히 하나로 패키징 되는 것이 아니라 인텔 웨스트미어 코어처럼 32nm 네이티브 방식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한다.
세다 트레일-D는 데스크탑용이지만 노트북에 사용되는 SODIMM 규격의 DDR3-1066 메모리를 지원하며, 세다 트레일에 들어가는 세다뷰(Cedarview) 기반 아톰은 기존보다 클럭 속도가 올라가 성능이 높아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플랫폼 소비 전력도 10W급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세다뷰 코어 아톰에 들어가는 GPU 기능인데, Fudzilla는 2011년 출시되는 아톰의 내장 그래픽은 DirectX 10/10.1 지원, OpenGL 2.1과 3.0 지원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한다.
최대 디스플레이 출력 해상도는 1080p@120Hz 또는 2560x1600@60Hz이며 듀얼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 eDP, HDMI 1.3a, DisplayPort 1.1a, 그리고 VGA(D-SUB)와 LVDS 출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물론 다양한 하드웨어 기능을 지원한다고 해서 실제로 게임을 돌리기에 충분한 성능을 내줄 것으로 기대하긴 어렵지만 간단한 캐주얼 온라인 게임이나 HD 동영상을 보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인텔은 데스크탑/노트북 수요가 저가형 아톰으로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아톰 플랫폼의 CPU와 GPU 기능에 상당한 제약을 걸고 있지만, 2011년에는 휴대폰이나 MP3 등 모바일 기기들도 HD 동영상이나 3D 게임을 돌릴 수 있는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톰 브랜드를 모바일 기기로 확장하길 원하는 인텔은 엔비디아 테그라 플랫폼과 같은 3D 성능을 무기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려는 제품과도 경쟁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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