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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9-12-21 12:00
[뉴스]

현대차, 세계 최대 중국 상용차 시장 본격 진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중국 상용차 메이커 북분중형기차유한공사 (北奔重刑汽車有限公司; 이하 북분중기)와의 합작을 통해 세계 최대의 상용차 시장인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9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최한영 상용사업담당 부회장, 원깡(溫剛) 북방공업집단(北方工業集團) 부총경리 겸 북분중형기차유한공사 (北奔重刑汽車有限公司) 동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용차 합작사 설립에 관한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작의향서 체결로 현대차와 북분중기는 상용차 및 엔진의 생산, 판매, 연구개발, A/S, 물류 등 상용차 전 부문에 걸쳐 합작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현대차와 북분중기가 50대 50의 비율로 총 4억 달러를 투자해 내년 신규 설립되는 상용차 합작사는 기존에 북분중기가 보유하고 있던 대형트럭 사업부문을 인수, 연간 4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내년 중 합작사 설립 시점에 맞춰 기존 북분중기 차량의 상품성과 품질을 개선한 모델을 선보이고, 이후 현대차의 최신 상용차 기술 및 설비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2012년에는 현지에 적합한 신규 모델을 개발·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 중국 대형트럭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2014년 중국에서 대형트럭 10만대 판매를 달성하고,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투자를 추가해 사업범위를 상용차 전 차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합작의향서 체결로 현대차는 서부 대개발 사업 등으로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중국 상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최근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이는 승용차 부문과의 풀라인업 구축을 통해 좀 더 효과적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북분중기와의 합작사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최소 2년 여가 소요되는 공장 건설기간 없이 중국 전 지역의 상용차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중국 중대형트럭 시장은 연간 산업수요 83만대(2008년 기준, 차량총중량 6톤이상)로 전세계 시장의 29%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시장이다. 또한 중국의 내륙지방 개발 등으로 인해 향후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 대형트럭 시장은 54만대 규모로 중국중기(만 합작), 제일기차(GM 합작), 동풍기차(볼보/닛산디젤 합작), 섬서중기(커민스 합작), 북경기차(벤츠 합작) 등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의 합작 파트너인 북분중기의 모기업 북방공업집단은 군수산업, 중장비 및 신소재 사업 등에 걸쳐 10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총 자산 1천억 위안, 종업원 30여만명의 중국 중앙정부 직속 대형 국영기업이다.

 

북분중기는 중국 대형트럭시장 6위의 자동차메이커로 현재 중국 내몽고자치구 포두시, 산동성 연태시, 사천성 중경시에 3개의 대형트럭 공장을 운영 중이며, 각 공장은 중국 북부지역, 동남부 해안지역, 중서부지역 등에 고루 위치해 있어 권역별 수요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태그(Tag)  :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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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21 13:4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또 중국에 기술만 넘겨주고 끝나게 되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스럽네요...;;
nift nif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21 17:5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중국 시장이 굉장히 큰 편이니 중국으로 발길을 돌리는건 당연한듯 보입니다. 멋진 성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21 18:5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현대차가 중국시장으로 발을 뻣어나가는군요.
블루문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21 21:0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승용차는 이미 진출했죠. 베이징현대 같은...
상용차도 이제 합작으로 진출하나 보네요. (중국은 합작이 아니면 진출이 불가능한 나라이니...;;)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21 21:2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위험 부담이 있더라도 거대한 중국 시장을 놓칠 수는 없을 테니 중국의 자동차 회사와 손을 잡았군요.

끓여만든배 / 09-12-22 5:39/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신흥 시장을 적극 공량하는 것만이 살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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