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 기업 스카이프(Skype)가 휴대폰 제조사 노키아(Nokia)와 공동으로 심비안용 스카이프를 발표했다.
노키아 스마트폰을 위한 모바일 운영체제(OS) 심비안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심비안 기반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컨텐츠 스토어인 오비 스토어(Ovi Store)에서 무료로 심비안용 스카이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심비안용 스카이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3G 데이터망과 무선인터넷(Wi-Fi)망을 통해 전세계 스카이프 가입자간 무료 음성통화를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요금으로 일반 전화 및 전세계로 발송할 수 있는 문자서비스(SMS)도 가능하다. 스카이프 가입자간 채팅과 사진 및 동영상 등 파일 전송 기능도 된다.
스카이프 온라인 번호를 구매하면, 스카이프 로그인 상태에서 전화 수신이 가능하다. 스카이프 가입자 로그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 리스트에서 쉽게 이름과 전화번호를 가져올 수 있다.
심비안용 스카이프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23종의 노키아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앞으로 노키아 외에도 소니 에릭슨을 포함한 심비안 기반의 스마트폰 단말기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취재] 보급형 대신 애플 인텔리전스 입문기로, 애플 아이폰 16e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