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 iPad의 컨텐츠 계약문제로 인해 기대치 조율이 불가피하다 언급하였다고 MacRumors.com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4월 3일에 정식으로 출시되는 iPad는 앱스토어의 다양한 App이외에도 방송이나 출판물 등의 컨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아왔었는데, 텔레비전의 방송이나 신문, 잡지, 서적 등의 계약이 미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그 원인인 것이다.
애플이 iPad를 통해서 컨텐츠의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컨텐츠 제공자들에게 제시함으로서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면서도 컨텐츠 제공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오히려 기존 자신의 수익모델을 잠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인하여 애플과의 계약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Pad에 제공될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iBooks나 iBookstore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에 애플은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애플리케이션과 컨텐츠 제작에 관련된 툴을 컨텐츠 제공자들에게 개발툴을 제공하고 있지만, 출판업계와의 계약이 있어서는 어려움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iPad가 단색의 화면을 보여주는 전자종이를 사용한 기존 전자책과의 경쟁구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전부터 아마존의 '킨들'에 컨텐츠를 제공하던 출판사들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e북의 가격을 12.99불에서 14.99불로 상향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이는 iPad의 정식 출시전후에 반영될 것이라는 소식도 이전부터 알려지고 있다.
컨텐츠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전자책시장에서 디바이스 제공자의 입장에서 컨텐츠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애플이 기존에 설정하였던 iPad의 전략의 수정이나 시장포커스를 수정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iPad는 Wi-Fi탑재모델이 지난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였으며, 4월에 미국시장에 정식출시 이후 출시 국가를 늘려나갈 계획에 있으며, 차후 3G모듈을 탑재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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