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에서 HTC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지난 25일 자사의 안드로이드 트위터를 통해 HTC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디자이어(Desire)를 5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C 디자이어는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넥서스 원을 만든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 HTC에서 자사의 센스(Sense) UI를 탑재해 만든 안드로이드 2.1 스마트폰으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에서 처음 선보였다.
넥서스 원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2.1 탑재에 따라 풀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하며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512MB ROM 및 576MB RAM, 480x800 해상도의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무선랜(Wi-Fi), 블루투스, GPS, 자동 초점(AF)과 플래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간다.
HTC 디자이어 출시 발표에 따라 SKT는 2월에 국내 최초로 출시된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에 이어 4월에는 삼성전자와 팬택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5월에는 HTC 디자이어, 그리고 6월에는 이번에 발표된 삼성전자의 4인치 슈퍼 아몰레드 안드로이드폰 등 최소 5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내놓게 될 전망이다.
반면 KT는 LG전자를 통해 내놓은 보급형 '안드로-1'이 안드로이드 OS 1.5 버전을 지원해 SKT 제품들에 비해 기능이 떨어지고, LGT는 아직 안드로이드폰 출시 제품이 없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경쟁에서 SKT에 뒤쳐지는 인상을 주고 있다.
KT에서도 상반기에 HTC가 만든 구글 안드로이드폰 '넥서스 원'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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