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빠르면 내년 초 32nm 기반의 차세대 아키텍처를 적용한 샌디브릿지 (Sandy Bridge)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bit-tech에서는 샌디브릿지의 달라진 소켓과 추가 정보들을 소개했다.
인텔의 샌디브릿지는 현재의 CPU+GPU 통합 프로세서인 클락데일 (Clarkdale)에 적용된 32nm 공정을 사용하지만, 2세대 High-K Metal Gate 공정을 이용하여 만들어지게 된다. 또, 멀티미디어 성능 향상을 위한 AVX (Advanced Vector Extensions)와 암호화와 관련된 AES (Advanced Encryption Standard)도 지원하며, 2011년 1분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우 제한된 제품이 올해 말 등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다.
또, 샌디브릿지는 현재의 린필드 (Lynnfield)와 클락데일에 적용된 LGA1156 소켓 (H1, 코어 i3/ i5/ i7 800 시리즈)과 다른 LGA1155 (H2 소켓)이 적용된다.


LGA1155 소켓은 LGA1156과 핀 하나의 차이로 보여지나 내부 동작 핀들이 서로 달라져 서로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LGA1156 소켓 기반 린필드와 클락데일은 LGA1155 소켓에서 동작하지 못한다. LGA1155 소켓은 핀 1개의 차이 뿐만 아니라 소켓 노치 (Socket Notch)가 중심에서 9mm에서 11.5mm로 늘어나고 전체 전압 라인의 레이아웃도 변경된다.
메인스트림 샌디브릿지는 네이티브 듀얼과 쿼드코어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각 65W/ 95W TDP를 목표로하여 개발되고 하이퍼스레딩 (Hyper-Threading)과 터보부스터 (Turbo Boost) 기술도 지원하게 된다. 클럭 등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모든 LGA1155 CPU는 현재의 클락데일이 CPU와 GPU가 각각의 다이에 통합되는 방식인 것과 달리 내장 그래픽이 CPU와 하나의 다이에 포함되며, IGP, PCI-Express 컨트롤러와 메모리 컨트로러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 성능 향상이 예상된다. PCI-Express 컨트롤러는 CPU에 16레인 (Lanes)을 포함하며, x8 + x8 Lane의 멀티 GPU를 지원으로 LGA1156 린필드와 같으나 SLI나 CrossFire 지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LGA1155 소켓의 내장된 듀얼채널 DDR3 메모리 컨트롤러는 기존과 같이 DDR3-1333MHz를 지원한다.
사우스브릿지는 P67/ H67/ H61이 데스크탑에, Q67/ Q65가 기업용으로 등장하게 되며, 이들 칩셋은 H57 칩셋이 지원하는 ONFI 캐쉬를 지원하여 인텔의 34nm와 차기 25nm NAND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사우스브릿지에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 3.0 지원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67/ H67은 SB850과 달리 2개의 SATA3 (6Gbps) 포트를 제공하며, H61은 지원되지 않는다. USB 2.0은 14포트, H61은 10포트가 제공되며, CPU와는 업그레이드된 4x PCIe 2.0 DMI를 이용하고 8개의 PCIe 2.0 레인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67을 제외한 칩셋들은 블루레이급 비디오/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며, P67은 P55와 같이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샌디브릿지는 하이엔드로도 등장하는데 새로운 Patsburg 플랫폼을 적용하게 되며, LGA2011로 알려진 새로운 소켓이 적용되며, 내년 3분기 즈음하여 LGA1366 소켓 기반 블룸필드 (Bloomfield)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로운 LGA2011 소켓은 4채널 DDR3 메모리 컨트롤러가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PCI-Express는 3.0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32 레인 (Lanes)을 제공하여 2 x16, 4 x8 멀티 GPU 구성을 지원하며, CrossFire나 SLI 지원 여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LGA2011은 LGA1155처럼 사우스브릿지만 내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스브릿지는 X68 (대만 제조사들이 소개한 가칭 네임)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우스브릿지는 싱글 소켓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시장을 위해 등장하며, 2개의 SATA2 (3Gbps), 10개의 SATA/ SATA3 (6Gbps) 포트를 제공하게 된다. 내부 연결은 4x PCIe 2.0 DMI로 CPU와 연결되며, 2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또, LGA2011 소켓은 쿼드와 6코어 (하이퍼스레딩 지원으로 12스레드)를 비롯하여 8코어 제품군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