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Buletooth) 핵심규격 버전 4.0에 대한 상세 사항이 발표되었다.
블루투스 무선기술 표준을 주관하는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지난 4월 2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상호운용성 회의에서 블루투스 핵심규격 버전 4.0이 저에너지 기술이라는 획기적인 기능을 가지고 올 상반기 말경부터 각종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투스 4.0 규격은 전통적인 블루투스 기술에 '저에너지 블루투스 기술'과 '고속 블루투스 기술' 등 3종의 기술을 하나로 합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바이스 기능에 따라 이들 3가지 기술을 결합해 사용하거나 선별해 구현할 수 있다.
지난 버전 표준규격과 동일하게 블루투스 v4.0의 라디오 송수신 거리는 기본 10m에 맞춰졌지만 규격 자체에 의한 제한이 없어 제조업체에서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송수신 거리를 60m 이상으로 최적화 할 수 있다.
블루투스 SIG는 4.0 규격에 포함된 저에너지 모드로 인해 모바일 헬스, 스포츠와 피트니스, 보안, 홈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동전모양의 소형 배터리로 구동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가능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손목시계, 리모콘, 각종 의료 및 가정용 센서 등은 블루투스로 연결되면서도 소형 배터리 하나로 수 년 이상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최근 블루투스 4.0을 "2010년과 2011년에 주목해야 할 10대 모바일 기술"로 선정했는데, 특히 피트니스, 헬스케어 및 환경관리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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