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Acer)에서 용산 전자랜드에 직영 고객서비스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지난 해 8월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외주업체 위탁 방식으로 A/S를 운영해왔으나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직영 고객서비스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접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PC 및 주변기기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주로 찾는 용산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개설했으며, 국내 서비스센터를 본사 직영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들의 요청에도 한결 빠르게 응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에이서 직영 고객서비스센터는 용산 전자랜드(한강로 3가 16-9) 신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편의 시설 이용 및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전담 상담원과 전문 수리 기사를 배치해 서비스 질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이서 직영 고객서비스센터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2시까지만 운영한다. 에이서 제품의 수리 및 제품 관련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문의전화(1644-6993)를 통해 내용을 접수하거나, 에이서 직영 고객서비스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세계 2위의 PC 업체로,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회사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직영 고객서비스센터 운영은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에이서의 의지를 나타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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